[여행 34일차]


드디어 ..아니 어쩌나


마지막 날이 와 버렸다....


슬픈 마음을 가슴 속에 담아두고 ~~


산책을 떠난다




포폴로 광장 !!


사람들이 참 많다



굉장히 유명하다고 이름난 곳이다.


딸기가 듬~~뿍!!


너무 맛있게 먹었다 ~.~




그늘진 계단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하며 


음악과 함께 지난 여름을 추억했다




이제는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그날의 풍경들..



이탈리아와의 마지막은


역시 파스타 !


첫날 맛있게 먹었던 까르보나라 ~~


면도 다르게 시켜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람들은 똑같은데


나만 서럽구나 ..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에서


에스프레소로 서러움을 달랜다 !




언제 봐도 아름다운..


내가 정말 좋아했던 광장 !!



너무 웅장하다 ~~


늠름해..




크 ~~




내 여행의 


흥망성쇠도 함께 느껴본다..




출국하는 터미널에서...


보랏빛 하늘.. 끝까지 감동을 준다


라라랜드에서만 보았던 그 하늘이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게 한다~~


떠나며 바라봤던 달빛이 비추는 지중해까지


처음과 끝 모두 너무 아름다웠다.


런던의 싱그러움부터 지중해의 고요함까지 ~~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1달이였고, 영원히 추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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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31일차 ] 


드디어 유럽 여행 전 가장 기대했던 도시 중 하나인,,


세계의 수도였던 로마에 도착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역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이니 만큼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도시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테르미니 역에 내리고, 민박집에 가서 짐을 풀고 이동~~



유명한 까르보나라 맛집을 찾아서 


까르보나라+커피 set를 주문했다 ~~



정통 까르보나라...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그맛!!


정말 꾸덕구덕,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만날 수 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


콜로세움 옆을 지나간다..


실제로 바라보니 가슴 설렘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비가 와서인지 더욱 장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의 개선문..




벤허의 무대였던


전차 경기장!!


탁~ 트인 평야에


그 날의 기록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



로마의 휴일의 상징과도 같은,


진실의 입!!


줄이 굉장히 길게 서있다 ㅋㅋ


나도 손을 집어넣고 진실을 말해보았다 ^^


사진도 가드가 찍어주신다 ~~




날이 개고 !


다빈치가 설계한 계단을 올라간다.



초대 로마 황제..


아우렐리스,,



그 당시의 옷부터


디테일이 인상적인 동상이다.




로마 제국의 건설자


로물루스의 신화를 보여주는


늑대 젖을 먹는 아이들 ~~


곳곳에 책으로만 접했던 내용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포로 로마노가


가장 사랑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로마의 흥망성쇠를 가슴 한켠으로 느껴보게끔 하는..


한참을 그 날들을 상상하며, 배회했다.




꺼지지 않는 로마의 불꽃!


조국의 제단.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가드 사이에 불꽃이 활활 불타고 있다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베네치아 광장'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


그 웅장함과 균형감에 압도되어 넋을 놓았다.




로마에 성당만 몇백개야..


다른 곳에서는 명소가 됐을만한 성당들이


즐비해있다...


입장이 모두 무료라 계속 들어가보았다 ~~




역시 로마 답다..


곳곳이 화려한 성당들!!


산티냐시오 성당이 참으로 아름답더라.




판테온 안의 모습..


그 당시에 어떻게... 이토록 짜임새 있는 건축을 했는지


경탄의 연속이다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다.




웅장한 판테온의 모습..




지올리띠 젤라또를 맛보러 갔다.


정말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도 사랑하는 맛집이다.



한분 한분 정성스레 담아주신다.




너무 맛있다~~


리쪼, 쌀 맛이 맛있다고 추천받았었다.




리쪼맛에,


생크림을 얹어 주문했다 ~~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맛이다..


건강하고 맛있고 부드럽고 ㅠㅠ 완전 장난없는 맛!!




탑 하나하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놓은 ~~





이태리 남자들의 수트 센스를 엿볼수있는 가게 !


색감이 정말 예쁘다.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트래비 분수 !!


분수의 도시 로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분수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 속신()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레비분수 [Fontana di Trevi, ─噴水] (두산백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서 더위를 식힌다 ~~


그 웅장함과 조각 능력에 넋놓고 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로마에 다시 오고 싶어 동전을 던졌다 ㅎㅎ





한참을 걸어 스페인 광장에 도착했다!!


경이로운 뚜벅이의 여정..




하루 두가지 맛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허기를 달랬다.




심플하게!!




단순하게 !!


준수한 맛이다.




포폴로 광장!


테르미니가 생기기 전에, 로마로 들어오는 관문이였다.


로마 시절 활동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로마로 향하는 문!




아직도 붐비는 로마의 골목~~




석양을 보기 위해,


핀초 언덕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꽃이 예뻐 한컷!





해가 진다 ~~


핀초 언덕에서 내려다본 로마는 너무 아름답더라..


평지 도시인 로마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라 !


로마 전역이 한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바티칸도 보인다 !




숙소에서 식사 후 잠시 쉬다가 ~~


야경을 구경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유명한 산탄젤로 성!!


황제들의 영모였고, 군사 요새 개조되어 로마를 지켜주었다.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


다리 위를 걷는 그 순간이 눈에 아련하다.




바티칸의 야경도 한번 맛보고 ~~


정말 깨알같이 돌아다녔다.


너무 맘에드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롬,,


너무 좋아 예정보다 훨씬 걸어다녔던 것 같다 ~~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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