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일차]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도시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비행하는 동안 테러가 있은 직후여서인지,,,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다가왔다


숙소는 스페인광장 근처였는데, 지하철 공사중이라는 유랑 글을 무시하고 렌페를 타려고 하다가..


몇시간은 늦게 도착했다 ㅠㅠㅠ


숙소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 세비야나 마드리드보다 물가는 30%는 더 비쌌던 것 같다.


숙소에 눕고싶은 굴뚝같은 마음을 뒤로한 채,


메누 델 디아를 즐기러 맛집을 향해 나아간다




부드러웠던 갈비 ~~


론다의 소꼬리찜이 그립더라 ㅠㅠ


바르셀로네타를 산책하고~(상상하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개선문이 있는 공원으로 향한다




스페인의 개선문은 역시 스페인만의 멋이 있다 !


시민들의 공원의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길~다란 도로를 따라가면


공원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드리드와는 또 다른 카약의 모습




모여서 춤을 추는 사람들!




가우디의 도시 답게,,


벌써부터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 


몬주잌 분수쇼를 보기 위해 향했다





다양한 노래에 맞춰 나오는 분수 !!


처음에 '바르셀로나~' 음정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소름이 쫙~





그래봤자 분수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보는 내내 환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거대하고 아름다웠던 분수쇼 !


색감도 대박~



저녁을 못먹어서..


근처에 문연 인도 카레집을 가서 폭식을 시작했다 ㅋㅋ


매콤한 요리가 땡겼는데 너무 맛나게 잘먹었다 ~~












[여행 10일차]


이 날부터는 누나와 만나서 스위스 일정까지 함께했다.


누나의 휴가 일정에 맞춘 덕에,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텍스트로 남겨두고 두고두고 은혜를 갚아야겠다 ㅎㅎ




개선문


파리 시내 북서부, 샤를 드 골 광장 중앙에 서 있는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개선문은 그 이름대로,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황제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건립되었다. 


개선문은 로마 티투스 황제의 개선문을 그대로 본떠 설계되었는데, 로마 시대에 개선문 아래로 행진하도록 허락된 자는 영웅뿐이었다. 


새로운 땅을 정복한 황제와 그 부하들이 개선문 아래로 행진을 하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런 일이었다. 


파리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 때 4년간의 독일 지배에서 벗어난 1945년, 파리를 해방시킨 샤를 드 골 장군이 이 개선문 아래로 당당히 행진했다. 


개선문이 여행자에게는 파리의 거리를 장식하는 관광 코스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프랑스 전쟁의 역사를 아로새긴 기념할 만한 건축물인 것이다.


출처 : 저스트 고(just go)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그 유명한 샹제리제 거리다.


에르메스(Hermès), 루이뷔통(Louis Vuitton), 샤넬(Chanel) 등 고급 의상실과 부티크 등이 즐비한 그랑 불바르(대로)의 눈부신 화려함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한없이 들뜨게 한다



샹제리제 정면 사진이 없어서,,


누나랑 누나 친구님 사진 있는걸로~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마카롱 집인 


라뒤레




내부의 화려한 인테리어는 입이 떡 벌어진다~


전통이 느껴지는 디자인, 우리나라도 무작정 재건축 하는 것보다 보수 증축 위주로 해서


과거의 디자인을 살렸으면 좋겠다.


줄이 너무 길어 사먹는건 포기!!



루브르로 향하는 길


샹제리제 거리를 쭉 따라, 누벨르 프랑스 가든을 지나



지나~ 지나~



콩코드 광장도 지나



루브르로 간다.


개선문부터 가는 길에 한번도 좌회전 혹은 우회전 난 앞으로만가 호나우도 무회전 킥?


아 잠시 옆으로 샜네.. 아무튼 쭉 뻗어있다


길 중간 중간에 광장이 살아있는.. 유럽의 대로와 광장 도시 계획이 부럽다.


우리는 건물을 많이 세우려 혈안이 되어 있다..



바토무슈


파리 센강을 따라 가는 유람선이다.


진정 파리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타봐야 하는 것 같다.


에펠, 노트르담 등 다양한 명소를 센강의 정취해 취해 감상할 수 있다.



많이들 파리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한국에서 구매해가는게 무조건 편하고 저렴하다


나는 보통 현지 예매 시 10-12유로인데


나는 한국에서 6,500원으로 예약했고, 예약하면 예약 번호를 주는데


이를 바토무슈 선착장에 번호만 입력하면 티켓이 프린트 된다.


무조건 한국에서 해가는 게 낫다!!




밤에 보는 또 다른 파리의 모습..



노트르담...


프리하다~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무한반복 재생하며, 


슬플 정도로 강하게 정취해 취했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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