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을 목적으로 한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위 사진을 보고 반했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하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응~ 나두 반가워요~



우선,,,아무래도 제주의 초겨울이다 보니 다소 황량하다.


안개가 자욱히 낀 울창한 삼림을 기대했다면(그건 나..)


다른 계절에 오는 것을 추천!!


걷는 내내 와~ 여름, 가을이었으면 정말 아름다웠겠다를 연호했다.



일단 가는 길 내내 나무를 벌목한 것을 볼 수 있었다 ..ㅠㅠ


소나무 재선충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한적한~ 숲길에서 다양한 생각에 잠겨 정처없이 걷기 좋다.


공기는 상쾌하고 싱그럽다.



고사리~



다양한 숲길의 모습이 보인다.



길을 걷다 옆을 바라보면 볼 수 있는 풍경.


저 깊숙히까지 모두 숲이다.



길을 가다보면 종종 보이는 귀여운 열매?


이름 모를 열매지만, 다소 황량한 숲의 주인공 같다.



빽빽하고 울창한 숲!!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생각에 잠겨 걷고 싶다면


사려니 숲길로..


□ 사려니숲길 경유 대중교통 현황

○ 8월 이전
    - 시티투어버스(1일 8회),
    - 시외버스 710-1 성산행(1일 13회 왕복운행,1시간 간격)
    - 시외버스 720-1 표선행(1일 13회 왕복운행, 1시간 간격)
○ 8월 이후
    - 일반간선 210-2 성산행
    - 일반간선 220-2 표선행
    - 일반간선 230-3 붉은오름 경유 남원행

□ 사려니숲길 탐방방법

♧ 자가용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소요시간/3시간∼ 3시간 30분 가량)
         ※ 조릿대 숲길은 노면상태가 나쁘고, 고저차가 있으므로 노약자나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 남조로변 입구 이용
     ☞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소요시간/2시간∼2시간 30분)
♧ 대중교통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길입구 하차(비자림로변, 붉은오름)
       → 물찻오름 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입구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소요시간/2시간 정도)
♧ 단순 탐방(2시간 이내, 관광목적)을 원할 경우
    ☞ 비자림로변 사려니숲길 주변에는 주차 공간 없으므로 남조로변(붉은오름 남쪽) 숲길 주변 주차후 탐방


출처 : 제주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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