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28일차]


아름다운 무라노, 부라노 두 섬에 이어 


베니치아 근교 3대 섬 중 하나인 리도섬의 해변을 보기 위해 뱃머리를 돌린다 !!



선착장에서 리도섬으로 향하며~~


아름다운 섬 건축물이 너무나도 많다 


항로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




도착한 리도섬의 해변!!!!


개인적으로 사람이 적고 넓어서~~ 니스와 시체스보다 좋았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열심히 태닝을 했다.


음악을 듣고 테닝할때 그 편안함과 평화로움은 ㅠㅠ


정말 아직도 그립다..


젤라또를 하나 먹으며 민박으로 복귀하고, 


어제 감탄한 파스타를 한번 또 먹고 ㅋㅋㅋㅋㅋㅋ


피렌체로 떠난다!



피렌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도전했다.


너무 평이 좋은곳이라 나름 기대하고 있었다 ~~


침대도 내가 좋아하는 2층으로 !


같은방 투숙객들이 말도 안걸고 좋았다.


사장님께 여쭤봐서 스테이크 맛집을 추천받아 향한다.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피렌체의 T-bone 스테이크를 먹는다니..


인생 버킷리스트에 삭선을 그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란~~




혼자 가서 하프 티본으로 주문했다 !



그 크기가 어마어마..


태어나서 처음 고기를 남겨봤다..


너무 턱이 아파서 ㅋㅋㅋㅋ 더이상 씹을 수 없엇다..




피렌체 성당 뒤에 다양한 역사적, 신화적 이야기를 보여주는 조각들이 있다 


한 데 모아놓고 보니 너무 정교하고 웅장했다.




처음 보고 충격을 받은


피렌체 대성당의 모습 !!


중세시대에 피렌체의 부를 한눈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어쩜 저렇게 지었을까?? 다시 한번 충격적인 모습이다 ..


사진은 바르셀로나에서 배운 세로 파노라마 전법을 사용했으나 ㅋㅋㅋ


fail... 낮에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를 하며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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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7일차]


오늘은 베네치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교 투어를 하는 날이다!


나름 진지한 개그 코드를 미시는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차려주신


정성스런 반가운 한식을 먹고 ~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곧 괜찮아진다는 예보를 믿고


움직였다 !



동행을 기다리며 마신,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




날이 좋았지만..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 ㅎㅎ


유리 공예의 섬 답게,


입구부터 거대한 유리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준다 !




하나 사고싶은 유리 조형물이 많다!


한국 갈때까지 보관할 자신이 없어서.. 구입은 pass


상점 안에서 직접 공예 과정을 보여줘서 


너무 신기한 구경거리였다 ~~





여느 베네치아의 골목과 같은


무라노의 전경 ~



푸짐~ 하게 


해산물 모듬과 샐러드, 파스타와 먹물 리조또를 주문!!


이탈리아에서 역시 파스타를 많이 시켜 먹었다 ~~


동행 눈치보느라 그냥 바로 문 연 곳으로 들어갔더니


맛은 so so  




도착한 부라노 섬 !!!


어부들이 자신의 집을 표시하기 위해 색을 칠하면서 


형성된 문화인데, 지금은 부라노를 대변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인스타 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라는..




정말 아름답다 ~~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다 !


시선강탈



골목 구석 구석이 너무 아름답다 ~~


모두 가정집이기에, 피해가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사진과 소음만 유지하려고 굉장히 애썼다 !




베네치아로 돌아오고 !


숙소에서 머지않은 곳에 위치한 맛집인


'Restaurant pontini'


정말 감동적인 파스타를 먹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정도의 해산물의 비린 맛을 가진 파스타가 그 중 압권이였다...


와 이건 정말... 아직도 생각나는 기가막힌 맛이다 ㅠㅠ





배를 채우고 다시 산마르코 광장 근처를 돌아다닌다 ~~


밤의 베네치아는 정말 아름답다.



베네치아의 가장 끝 


삼각형 지형으로 바다의 삼면을 앞에 두고..


한참을 삶에 대해 고심했었다 ~~


바닷 소리와 향기가 더해져 너무나 운치있던 시간~~



돌아오는 길에,


가볍게 샴페인 하나로 목을 축이고 !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고생한 몸을 이끌고 ~~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잠에 들었다






[여행 26일차]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의 추억을 뒤로하고....


아니 뒤로하기 아쉬워..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가죽 자켓을 하나 더 구매하고 ㅋㅋㅋ


베네치아 행 비행기에 몸을 맡긴다 !!


숙소는 생각보다 역에서 더 걸어가야 했고,,ㅠㅠ


난 이어폰을 꽂고 이국적인 수상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다리가 계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양손으로 캐리어를 낑낑대고 있는데,


누가 너무 가까이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해서 쳐다보니 역시 소매치기였다.


현장 검거 후....  완전 망친 기분으로 민박집으로 향한다 ㅠㅠ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나름 유명한 튀김 가게가 있다!


양이 정말 많다..... 


느끼하다 생각 했는데, 한국에서 생각해보니 정말 그리운 맛 !


풍성한 튀김에 맥주한잔 먹고싶다





산 마르코 광장 !!


열심히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




베네치아를 즐기되,


존중해달라는 문구!


최근 반 관광객 시위가 있는데, 전조 현상이었나...


3분 동행을 구해서 곤돌라를 탄다!


야간 곤돌라는 완전 낭만...ㅠㅠ




중세는 어떘을까...


상상하며 타니 좀 더 흥미진진한...




뒤에서 찍어주신..



너무 아름다운 밤의 베네치아 !


곤돌라를 타고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ㅠㅠ




크..





베네치아의 첫만남은 다소 황당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답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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