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


위 주제로 입법부의 장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강연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국회티비에서 촬영을 했다.


정치외교과 교수의 초빙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드디어 등장하신


균블리 !!


워낙 백만불짜리 인상이라고 유명하지만, 바로 앞에서 보니 미소가 더욱 아름다웠다..


나도 의장님과 악수 했다~~



강연 전 자기소개를 들으시는 의장님


무표정으로 지으실때는 국회의장의 아우라를 뿜으신다




강연시작!!



ppt에 균블리라고 써져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러블리 하시다ㅋㅋ 그리고 세균맨이랑 뽀미(?)가 집무실에서


잘 하고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장대소


그리고 세균이 이로운 세균이라고 재치있게 설명하시며


세상을 균형있게 만들라는 할아버지의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하셨다


양극화가 너무 심한 이때 균형있게 만들어주시길..!!



강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조와,


개헌의 필요성 그리고 4차산업을 맞이하는 우리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는 정치의 중요성이 주를 이뤘다.


요즘 헌법 책을 읽어서였는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말씀이 깊이 와닿았다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


다소 장황하고 때로는 논지가 흐린 질문에도


끝까지 경청하시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다.


품격있고 논리적인 분이시라고 느껴졌다







너무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보좌진에서 이제 가야할때라고 


넌지시 얘기할정도였다.


친절하게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청년세법, 열정페이 방지법 등 청년 문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다!!


나가는 길에 촬영 요청 인파에 휩싸이셔서...ㅠㅠㅠ


너무 유익하고 알찬 강연이였다!!


정세균 의장님 앞으로 굵직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화이팅 하세요~☆




[명동 돈가스 왕십리점]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명동돈가스!!


명동점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지금 세일 중으로 등심 돈가스를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7,500 -> 6,000에 먹을 수 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1,000원 이상 할인중으로 한번씩 드셔보시는걸 권한다.




등심 돈가스와 코돈 부루를 주문했다.


코돈부르는 치즈 폭탄과 돈가스 안에 야채를 함께 넣고 튀긴 명동 돈가스의 시그니쳐 메뉴!!


좌측 사진에서 풍성한 치즈의 양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등심 돈까스!!


명동 본점이 굉장히 두껍운 방면에, 왕십리 점은 적당히 얇고 


일식 돈까스의 느낌이 많이 난다.


튀김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그 다음은 코돈 부루


처음 먹어본다. 바삭한 튀김가루와 풍성한 치즈가 보이는가



근접샷 한번 더..


침나온다..



보는 것처럼야채와 치즈가 함께 들어있으며 


적당한 후추 밑간이 들어가있다.


먹으면서 보니 주로 근처 사는 사람들이 방문포장을 많이 해가는것  같다.


돈까스가 땡길 떄, 가성비 맛집이 생각날 때, 바삭한 튀김이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할인된 가격을 놓치지 않길~~



평 :


준수한 돈까스 맛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여행 6일차 ]


유로스타에서 프리하게 BSR를 찍고,, 도착한 파리북역!!


파리북역을 포함해 파리의 밤은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다소 긴장했다.


친절하고 따뜻한 윙크를 기억하며 도착한 폼피두~



민박집에서 위치를 다르게 찍어놨다... 마침 쓰리심이 잘 안돼서 ...... 휴대폰 터지지도 않았는데


민박집에서 주소를 다르게 찍어놨다. 


무슨 이유인지는 짐작이 가지만, 파리 저녁 치안에 긴장하는 관광객들을 생각하면..


사장님한테 바꿔놓으라고 얘기드렸다




아침에 일찍 루브르로 나왔다!! 민박에 함께 가자고 해주신 형누나들과 함꼐 출발~~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다. 


보통 뒤에 보이는 차량 진입을 막는 돌들에 서서 루브르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를 잡고 있는


착시 사진을 찍으려고 장사진이다.


역사 유물을 워낙 좋아해서 큰 기대를 갖고 들어갔다~~





지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가는데~ 유리 피라미드의 영향으로


햇빛도 들어어오고 아주 밝다~~ 실용적인 예술품이다


루브르 정문에는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돼 있다. 1989년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큰 반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지하에 신설된 나폴레옹 홀로 이어진다. 안내 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안내 센터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받아 두도록 하자. 컬러판으로 주요 작품의 위치가 명기되어 있어 크게 도움이 된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관, 드농(Denon)관, 쉴리(Sully)관으로 나뉜다.




닌텐도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다녔는데,, 대영은 필수 관람품이 10개인 반면,,,


루브르는 굉장히 많다. 사실상 제대로 보는건 포기해야 하는 ㅠㅠㅠ


보통 한 층을 제대로 보는 것도 1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고대 유물에 시간을 많이 둬서 다니기로 결정!!



언제 봐도 경이로운 이집트의 문물들~~



근데 이집트가 유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진짜 이집트 국민들은 와서 분통해할 것 같다.


보는 나도 내내 제국주의의 침략에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정말 거대하다


페르시아의 웅장함.. 영화 300등으로 심각하게 과소평가된 페르시아의 찬란함


융성했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함무라비 법전이다.


왕이 샤마슈신에게서 법전을 받는 그림으로 여겨지는 돋을새김이 있어, 법신수사상을 엿볼 수 있다. 

법문의 배열은 엄밀하지 못하나 대체로 체계적이다.

계급적 법제도 ·신판 ·동해보복형(탈리오의 법칙: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고대적 잔재가 남아 있다

말로만 듣던 것을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ㅋㅋㅋ



그리스 로마의 유물도 너무 맘에 들었다 !!


유리에 비치는 오디오 듣고있는 내모습



생각보다 너무 거대했던 니케 동상!!


많이 쪼개져 있던 것을 고도의 정밀 기술로 복원에 성공한 것이라는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이 떠오른다.


나이키가 생각나는...




모나리자 .... !!!


이 초상은 눈썹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서는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인의 전형()으로 여겨져, 


여성들 사이에 눈썹을 뽑는 일이 유행하였기 때문이라는 설, 미완성작이라는 설, 원래 눈썹이 그려졌으나 복원 과정에서 지워졌다는 설 등이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하여 많은 풍설과 함께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서 오늘날도 적지 않은 문학적 관심거리이다. 


요컨대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관능의 표현인 것이다


사실 한번 보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재밌었지,,,


그냥 봐오던거고 큰 감흥은 없었다.. 그래도 맨 앞에서 봤다 




근접샷~ 오묘한 미소가 매력적인가?


난 잘 모르겠다


나도 관람하는 인파들 사이에서 한컷~~했다


작품을 음미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ㅋㅋㅋㅋ


모두 휴대폰을 들고있는 모습




루브르에서 모나리자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듯한


비너스 상~~


아름다웠다??



개장에 맞춰 들어갔다가... 4시쯤 나왔다


거의 8시간은 본 것같다.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고대 유물 관람에


시간을 쏟았다



4시쯤 되니 모두 브레이킹 타임이라 식사 하는 곳이 문을 닫았다 ㅠㅠㅠ


따라서 가고자 하는 맛집이 아니라 보이는 곳에 들어가자~ 하는 작전으로 선택한 이름 모를 곳


프랑스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데 흡연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자연스러워서


밥먹으며 맘껏 코로 담배맛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닭 구이와 감자 퓌레


추천을 받아 먹었는데.... 노맛이다. 치킨은 퍽퍽하고.. 


퓌레는 깊은 감자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tap 워터를 시키고 싶었으나... 일행분들이 먼저 에비앙을 시켜놓으셔서 비싼 돈주고 물을 사먹었다 ㅠㅠㅠ 


든든히 포식을 하고 뮤지엄 패스가 있었기에!!


바로 수련을 보기 위해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수련 연작'에서 


모네는 과거의 인상주의를 벗어난 새로운 기법과 화풍을 선보였다. 


이 그림은 거대한 화폭을 자랑하는데, 그만큼 모네의 작업은 대담하고 자유로웠다는 것을 방증한다. 


모네가 큰 화폭을 선택한 까닭은 실물 크기로 수련을 그리기 위한 것이었다.

즉 보이는 그대로 수련을 물감의 재료성으로 옮겨놓고자 한 것이다. ‘수련’ 연작은 파노라마처럼 현실의 세계를 재현하고 있는데, 


이 그림은 그 일부분에 속해있다. 모네는 ‘수련’ 연작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을 실험했는데, 


이를 보더라도 말년에 모네가 이 작품에 마지막 힘을 얼마나 쏟아부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보라색과 초록색, 그리고 푸른색을 두껍게 겹쳐 바르는 방식으로 모네는 수련과 연못의 물질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모네는 수련을 담고 있는 연못에 일렁이는 빛을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림이 전달하는 연못의 느낌은 수면에서 발생하는 인상 그 이상이다.


 이 그림은 수면 아래로 굴절되는 빛의 효과를 표현함으로써 수면 아래의 깊이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색채 효과에 더해서 표현 그 자체에 내재한 추상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수련 연작들...


웅장함과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디테일한 표현들이 미알못인 나에게도


끊임없는 여운을 주었다....



원형 박물관의 정중앙에 긴 의자가 있어 앉아서 넓게 


모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숙소가 파리 시청사와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과 가까워서~~ 노트르담부터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갔다!!


줄이 굉~~~ 장히 길다



유럽에서 다양한 성당을 보고 왔지만..


성당 TOP3 안에 항상 꼽았다.


미사를 볼 수 있었다.


고딕 양식이 주는 웅장한 성스러운 느낌에 압도됐었다.


아주 아주 강렬한 인상...


그리고 저녁에 프리하게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막차를 타고 들어왔다. 


감성에 젖은 파리의 첫날이었다.



[여행 5일차]


런던의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7시 기차 전까지 열심히 런던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



내가 런던에 있을 때 유독 날씨가 좋았다.


자주 흐린 날씨 탓인지, 해가 뜨면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는 사람이 정말 자주 보인다.


어디를 가야 잘 갔다고 소문날까 ~ ♬ 하다가


민박 주인님이 일요일마다 열리는 마켓이 있다 하여 잘됐다 !! 바로 향했다




브릭 레인 마켓


런던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한국의 홍대 앞과 비슷한 브릭 레인에 열려 이름을 따온 마켓이다.


일요일에는 선데이 마켓과 브릭레인 벼룩시장이 열린다.  인도, 방글라데시 음식 전문점과 식료품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길거리에 자리를 깔고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이 흥미롭다. 흥정은 기본, 운이 좋으면 아주 싼 값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쾌적하게 득템할 수 있는 북적이는 일요 마켓~~



완전 먹음직스러운 형형 색색의 젤리들이 나를 먼저 반겨줬다.....


정말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 뒤에 있는 신선한 식재료도!!




다양한 노점상과 먹거거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브릭 레인의 물가는 런던의 여타 마켓들보다 저렴한 것 같다


여기서 먹방을 찍기로 결심하고,,,흐흐


첫번째로 결심한 수제버거 집!! 얇게 저민 양념된 패티에 각종 채소와 치즈를 얹어 베이글로 마무리!!




토치로 치즈 녹이는 모습....


맛있겠다...........................


맛은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기보단 육질이 살아있다. 소스가 잘 베어있다.


보기에는 빨갛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심심할 수 있다~~




단짠의 법칙에 의해... 먹었으니 디저트 가게로!!


와.. 근데 저렇게 초콜릿 덩어리채로 파는 것은 처음본다


진짜 말 그대로 초콜릿 덩어리!!!



그 다음음 먹방으로 결정한 아시안 누들 매장~~


좀 스파이시한 맛을 기대하고 갔다!!


하지만 여기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정도의 매콤함이다. 


면은 상당히 오일리하고 탄력이 없다. 비추다.




이젠 한동안 못볼 런던의 지하철~ 


날것의 지하철...



배도 불렀겠다 날도 좋겠다


공원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싶어서 방문한 하이드 파크!!


날씨 증~~ 말 좋다. good vibe의 정석 of the 정석이었다.


신기한게 구름이 항상 저렇게 뭉게뭉게 잡힐듯이 떠있다. 


저런 구름 모양은 못본것 같은데..



누워서 바라본 하늘!!


그렇게 한참을 쾌적한 공원에 몸을 맡겼다.  너무 깨끗하고 상쾌하고 좋았다.



마지막으로 다시 찾은 버킹엄,,


항상 건물의 끝 부분에 금 장식을 해놓은 영국의 건축물들!!


이젠 안녕 ㅠㅠ



쾌적한 날씨에 더 아름다운


더몰 거리를 지나~~~


(개인적으로 샹제리제보다 더 예쁘다)



애드미럴티 아치를 지나~~



보이는 트라팔가 광장!! 뒤에는 내셔널 갤러리가 보인다.


내가 런던에 있을 때 가장 많이 방문했고~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높은 탑의 맨 꼭대기에는 넬슨 제독이 프랑스를 향해 서있다.


넬슨은 영국의 제독으로 미국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전쟁에 종군했고 코르시카 섬 점령, 세인트 빈센트 해전에서도 수훈을 세웠다. 


프랑스 함대와 대결하는 중심인물이었고 트라팔가르 해협에서 프랑스-에스파냐 연합 함대를 격멸시켰다.


마지막으로 트라팔가 광장을 눈에 담고 집으로 향했다.



말과 함께 도로에 지키고 있는 근위병


유럽에서 말을 볼 때마다 되게 불쌍했다 ㅠㅠ


근위병도 민망하겠지??


그렇게 민박집에 맡겨 놓은 짐을 찾고, 유로스타를 타러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런던에서 마지막 한 끼!! fish and chips


호주 유학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기 때문에,, 거의 10년이 넘어 맛보러 ㅠㅠ 감격


 [ North Sea Fish Restaurant ]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준 곳이다.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 근처로 쉽게 갈 수 있다.



이곳은 타르타르 소스도 직접 제조하는데, 


다른 곳보다 알싸한 맛이 쎄고 아주 맛있다 !! 대박



사진으로 볼 떄는 굉장히 작아보인다 ㅠㅠ


잘먹는 내가 다 못먹은...진짜 엄청난 맛이였다


피쉬앤 칩스를 시킬 때는 보통 cod(대구)를 달라고 하면 된다. 진짜 존맛 ㅠㅠㅠ






측면 컷도 한번



너무 맛있게 튀겨서 속이 아주 촉촉하다!


말 그대로 겉은 바삭 안은 촉촉~~


풍겨오는 레몬의 향과 타르타르 소스와 대구 튀김의 조합은... 정말 최고다


평점 : 9.5


한국인에게 알려지지 않거나, 킹스크로스 맛집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후에 런던에 방문할 때 꼭 들리고 싶다.



그렇게 도착한 세인트 판크라스역...


오이스터 카드 보증금을 환불을 받고!!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향한다.


보통 런던을 좋아하는 사람과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의 성향이 반대라고들 한다.


나는 런던의 모던함과 상쾌함을 정말 사랑했는데 과연 어떨지.. 하는 기대감으로 몸을 맡겼다.


Good Bye London












유럽을 다녀오고.. 


역사를 어려서부터 역사 전집을 수십번 읽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는데 


살면서 많이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읽어보자고 다짐했고,


이왕 공부하는거 한국사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



http://www.historyexam.go.kr/main/mainPage.do;jsessionid=JgyMCFi9bG+APJwJUHbHDo5o.historyexam2


정부 주관 시험으로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 합격 확인/ 기출문제 자료/ 등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월 중순 경 10.28일 접수를 했다.


집 근처로 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꽉차있어서 


임시 시험장(서초고)을 지원해서 간신히 응시에 성공했다. 


아마 응시가 제일 어려웠던것 같다...................ㅎㅎㅎ



교재는 EBS 강사인 최태성 큰별샘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상, 하)로 결정!!


우선 알라딘에서 한국사를 검정했을때 베스트셀러 2, 3위였고 후기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익처럼 응시료가 비싸지 않고 


18,000원이기 때문에 교재 값도 부담없이 낼 수 있었다.




교재의 구성은 챕터별로 사료를 3장 넣어서 친근하게 역사적 사실을 익힐 수 있게 하고, 개념 정리를 1장에 몰아 넣은 형태이다.


가로로 읽히는 책은 처음 봤는데.. 처음은 불편했으나 곧 적응...


칠판 판서모양의 서사적 구성도 맘에 들었다.


다만 큰 적이 있었다면 중간고사... 중간고사가 26일 저녁이 되어서 끝났다.


실질적으로 준비한 시간은 3일이 채 안되었다....


하루에 상, 하를 끝내야 하는 상황...!!!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시험기간에도 쪼개지 않은 않은 잠을 줄여서 준비했다 ...ㅠㅠ



다행히 근현대사 부분(40%차지)은 수능에서도 워낙 자신 있던 파트여서 몇시간이면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고대 중세 파트도 어려서부터 많이 책을 읽었던 터라 금방 암기할 수 있었다.


암기에 자신 있던것도 작용 !! 


그리고 시험을 보고 생각보다 쉬운 난이도에 편하게 시험을 보고 조기 퇴실했다.


결과 역시 1문제 틀리긴 했지만(김홍도와.. 신윤복을 왜 헷갈렸지...) ㅠㅠ 합격~~


Tip이 있다면 


1)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 감이 오기 때문에 한번씩 풀어볼 것!!


(나는 시간이 없어 직전 년도만 봤지만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됐다)


2) 수능이다 자격증 시험처럼 '틀리게 하는' 함정을 파놓은 문제가 아니라


'너 정말 이거 알고 있니?'하는 문제 유형이다.


따라서 깊게 공부하는 것보다 역사적 사실을 외우고 간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많이 보고 가는것이 낫다


3) 준비 기간에 대해 여러 글을 봤는데 수능 공부를 어느 정도 했던 사람이라면


1주일 내로 집중해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강을 보는것도 시간 낭비라고 느껴질 수 있다!











https://soundcloud.com/golmokgil/golmokgil-mixtape-67-munthm



종종 카페에 오래 앉아있으며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할 때 테크노를 듣곤 한다.


최근 듣고 있는 것은  Munthm님의 믹스테잎


그의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테크노란 장르는 아예 모르지만... 알아야 좋아하는건 아니니까 ㅎㅎ...


변주가 정말 매력적인 장르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나이키에서도 11.20(월) 10:00 - 11.24(금) 23:59까지 


NIKE ENERGY WEEK를 열었다!!


나이키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구매한 조던 이클립스 레더!!


운동화가 죄다 매쉬 소재라서 겨울에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따라서 겨울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하나 장만했다!!


정가 139,000  -> 할인 69,500 -> 신규 가입 쿠폰 적용 (-10,000)


59,500에 구입!!!


조던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잘 구매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혹시 르브론15도 저렴한 가격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해본다


일반 매장이나 ABC 마트 등 스토어에서 파는 것보다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면 된다.


http://www.nike.co.kr/display/displayShop.lecs?displayNo=NK1A49A19C30&intpromo=DG_HP_P1_2017%20ENERGY%20WEEK%20SHOP%20NOW_PWH_BUTTON_171120


신규 가입 고객은 10,000 쿠폰이 있을 것이고,


기존 고객은 20% 할인 쿠폰이 있을 것임. (18일 자정까지 가입한 고객 포함)


나는 19일에 알아서...ㅠㅠㅠ 아쉽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포착했다 ! 만족~~

  

요즘 토르나  저스티스 리그처럼 돈 많이쓰고!  유쾌한 영화들이 많다.


하지만 날도 쌀쌀하고,, 명작이 나에게 주는 그 특유의 여운을 느끼고자


이번 주말에 선택한 영화.


[ 뷰티플 마인드 ]







줄거리 Preview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수학과 새내기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


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 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난생처음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암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자신의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쉬의 이론(Nash's theories)은 세계 무역 협상, 국가노동관계 그리고 심지어 생물진화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존(John)과 엘리사(Alicia)는 뉴저지의 프린스턴


(Princeton, New Jersey)에 살고 있으며 수학과(the Mathematics Department)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존은 아직도 매일 캠퍼스를 걸어서 다니고 있다.}



Review



주연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유명한


러셀크로우


내가 어려서부터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손꼽는 배우다. 


그의 청춘 시절 연기를 오랜만에 보니 다소 어색하다 ...^^ 


존 내쉬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다


또한 굉장히 잘생겼다.



러셀 크로우와 함께 열연을 펼친 제니퍼 코넬리


첫 등장부터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명장면!! 크로우와 코넬리의 별 헤는밤


너무나도 낭만적이었다



중반까지 영화 전체가 전개된 듯한 구상이지만,,


중반 이후 새로운 영화를 보는듯한 모습


그의 인간적인 시련이 보는 내내 마음 졸이고 가슴 아프게 만든다.



내쉬 균형을 만든 존 내쉬의 실화를 담은 영화다.


경제학 공부 당시 무작정 외웠던 공식에 이런 삶이 담겨있을 줄이야.


그 내쉬가 그 내쉬야? 깨닫는 순간 정말 소름돋았다..



평점 : 9.0


젊어서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어쩌면 그가 이뤄낸 인간적 승리가 더 값져보였다. 


명작의 여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D-Life > D-lassic,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겟아웃  (1) 2019.04.07
[THE NEWSROOM]-최고의 드라마  (1) 2017.12.12
데이빗 핀처 3부작 - 1. 세븐  (0) 2017.12.10
[crazy, stupid, love]  (1) 2017.12.05

토요일 저녁 과음으로 인해..... 위랑 간한테 몹쓸짓을 하고...ㅠㅠ


일어나자마자 배고픔과 속이 안좋아서 급히 찾게된 콩나물 국밥!!!


왕십리 근처에 정통 콩나물국밥으로 승부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담날]


술마신 담날에 오라는건가? ㅎㅎ



영업을 7:30부터 시작해서 든든한 아침이 먹고 싶다면 찾을 수 있다!!


나도 8시 조금 넘어서 방문~~



내 나름의 맛집 기준이 있다. 


메뉴가 많으면 잘 가지 않는 편이다.


담날은 깔끔하게 콩나물 국밥 마이 웨이... 멋져...


이미 맘에 들었다..!!




콩나물 국밥을 시켰다. 뚝배기에 팔팔 끓으며 등장..!!



맛있는건 한 컷 더~


깍두기와 배추 김치가 함께 나온다.


국물은 맑다기 보단, 칼칼하게 고추가루를 많이 넣어서 나온다.


국물 맛은 콩나물로만 육수를 빼서도 진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게한다~




콩나물 국밥 먹을 때 한번 주어지는 존맛 찬스! 


반숙 계란 ㅠㅠㅠ



국물과 김, 밥, 콩나물을 넣어 부드럽게 비벼먹으면


군침나온다...............


칼칼한 국물에 듬뿍 들어간 콩나물 덕에 밥을 리필했다.


밥도 무료로 리필 가능해서 아주 든든하게 해장을 했다~~ 먹고나자 술깨는 느낌??



평 : 


칼칼한 콩나물 국물에 친절하고 밥도 리필인 가성비 맛집!!


저렴하게 정통 콩나물 국밥을 먹을 수 있다..


추운 겨울에 뜨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을것~~






상속체계에 대한 복잡한 글은 아니다.


최근 친구의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 절차를 마치고 나에게 상속세 납부에 대한 질문을 했다


CPA이지만..... 세법 공부는 한지 오래돼서 다시 찾아봐야 했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는 끝이 없다.


질문은


"아버지에게 상속액을 몰아주는게 적게 내는지, 상속 비율을 정해서 상속 받는게 적은 것인지?"


쉽게 말하자면 차이가 없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에게 부과하는 과세 체계이다. 피상속인이 사망하신 분! (상속인과 헷갈린다면 피를 흘리며 돌아가신다고 외우라던 강사분이 떠오른다;;)


따라서 상속비율을 어떻게 하든지, 피상속인의 상속가액에 과세하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


공제 역시 피상속인의 관계 형성에 따라 부과한다.


이밖에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에 적어놓았다.



과세가액은 상속재산의 가액에서 공과금·장례비용·채무 등을 공제하고(동법 제14조) 상속개시일 전에 증여된 일정한 재산가액을 가산한 금액으로 하며(동법 제13조), 공익목적의 출연재산은 산입하지 않는다(동법 제16조, 동법 제17조). 과세표준은 과세가액에서 기초공제·배우자상속공제·기타 인적 공제·금융재산공제·재해손실공제 등(동법 제18조 내지 제24조)을 차감한 금액으로 하되, 과세표준이 50만원 미만인 때에는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동법 제25조). 세율은 5단계의 누진세율로 하며(동법 제26조), 세대를 건너 뛴 상속에 대하여는 할증세율로 한다(세대생략이전). 산출세액에서 증여세액공제, 외국납부세액공제, 단기재상속세액공제를 한다(동법 제28조 내지 동법 제30조).

납세의무자는 상속개시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동법 제67조, 동법 제70조). 자진신고·납부의 경우에는 신고세액공제를 하며(동법 제69조),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세를 부과한다(동법 제78조).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은 연부연납()(동법 제71조)과 물납(동법 제73조)을 허가할 수 있다.

출처 :  상속세 [inheritance tax, succession tax, estate tax, 相續稅] (두산백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