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31일차 ] 


드디어 유럽 여행 전 가장 기대했던 도시 중 하나인,,


세계의 수도였던 로마에 도착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역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이니 만큼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도시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테르미니 역에 내리고, 민박집에 가서 짐을 풀고 이동~~



유명한 까르보나라 맛집을 찾아서 


까르보나라+커피 set를 주문했다 ~~



정통 까르보나라...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그맛!!


정말 꾸덕구덕,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만날 수 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


콜로세움 옆을 지나간다..


실제로 바라보니 가슴 설렘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비가 와서인지 더욱 장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의 개선문..




벤허의 무대였던


전차 경기장!!


탁~ 트인 평야에


그 날의 기록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



로마의 휴일의 상징과도 같은,


진실의 입!!


줄이 굉장히 길게 서있다 ㅋㅋ


나도 손을 집어넣고 진실을 말해보았다 ^^


사진도 가드가 찍어주신다 ~~




날이 개고 !


다빈치가 설계한 계단을 올라간다.



초대 로마 황제..


아우렐리스,,



그 당시의 옷부터


디테일이 인상적인 동상이다.




로마 제국의 건설자


로물루스의 신화를 보여주는


늑대 젖을 먹는 아이들 ~~


곳곳에 책으로만 접했던 내용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포로 로마노가


가장 사랑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로마의 흥망성쇠를 가슴 한켠으로 느껴보게끔 하는..


한참을 그 날들을 상상하며, 배회했다.




꺼지지 않는 로마의 불꽃!


조국의 제단.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가드 사이에 불꽃이 활활 불타고 있다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베네치아 광장'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


그 웅장함과 균형감에 압도되어 넋을 놓았다.




로마에 성당만 몇백개야..


다른 곳에서는 명소가 됐을만한 성당들이


즐비해있다...


입장이 모두 무료라 계속 들어가보았다 ~~




역시 로마 답다..


곳곳이 화려한 성당들!!


산티냐시오 성당이 참으로 아름답더라.




판테온 안의 모습..


그 당시에 어떻게... 이토록 짜임새 있는 건축을 했는지


경탄의 연속이다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다.




웅장한 판테온의 모습..




지올리띠 젤라또를 맛보러 갔다.


정말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도 사랑하는 맛집이다.



한분 한분 정성스레 담아주신다.




너무 맛있다~~


리쪼, 쌀 맛이 맛있다고 추천받았었다.




리쪼맛에,


생크림을 얹어 주문했다 ~~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맛이다..


건강하고 맛있고 부드럽고 ㅠㅠ 완전 장난없는 맛!!




탑 하나하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놓은 ~~





이태리 남자들의 수트 센스를 엿볼수있는 가게 !


색감이 정말 예쁘다.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트래비 분수 !!


분수의 도시 로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분수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 속신()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레비분수 [Fontana di Trevi, ─噴水] (두산백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서 더위를 식힌다 ~~


그 웅장함과 조각 능력에 넋놓고 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로마에 다시 오고 싶어 동전을 던졌다 ㅎㅎ





한참을 걸어 스페인 광장에 도착했다!!


경이로운 뚜벅이의 여정..




하루 두가지 맛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허기를 달랬다.




심플하게!!




단순하게 !!


준수한 맛이다.




포폴로 광장!


테르미니가 생기기 전에, 로마로 들어오는 관문이였다.


로마 시절 활동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로마로 향하는 문!




아직도 붐비는 로마의 골목~~




석양을 보기 위해,


핀초 언덕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꽃이 예뻐 한컷!





해가 진다 ~~


핀초 언덕에서 내려다본 로마는 너무 아름답더라..


평지 도시인 로마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라 !


로마 전역이 한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바티칸도 보인다 !




숙소에서 식사 후 잠시 쉬다가 ~~


야경을 구경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유명한 산탄젤로 성!!


황제들의 영모였고, 군사 요새 개조되어 로마를 지켜주었다.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


다리 위를 걷는 그 순간이 눈에 아련하다.




바티칸의 야경도 한번 맛보고 ~~


정말 깨알같이 돌아다녔다.


너무 맘에드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롬,,


너무 좋아 예정보다 훨씬 걸어다녔던 것 같다 ~~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청한다.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그로토(Grotto)에서는 환상적이고도 오묘한 색깔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며, 경사가 심한 백여 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동굴을 만나게 된다. 


동굴 사이로 보이는 푸른 물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할 정도로 깊은 수심을 예상하게 된다. 




그로토의 입구!!


저 이정표를 지나 경사가 심한 100여개의 계단을


다이빙 장비를 들고 내려간다..ㅠ



내려가면 보이는 모습~


사실 저런 광경은 꿈이고... 사람 득실득실~~


처음에 수경과 산소통 물 빼는법과 압력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바로 내려간다. 사진들은 내가 너무 헐벗고 있어서 pass...




그루토의 아름다움은 


동굴 사이로 보이는 푸른 빛이 아닌가 싶다.


깊은 바다 속에서 한참을 푸른빛에 취해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 ㅠㅠㅠ


다이버가 불가사리 하나를 줬지만, 바다의 것을 가져오는 것은 


다이버의 명예에 어긋난다 하여 한사코 거절했다.


다이빙 너무 재밌었다,,, 나중에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은!!





사이판 별빛투는 사이판 만세 절벽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별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밤에는 별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


적도 부근의 맑은 하늘에서는 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수놓은 장관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눈에 생생하다.


은하수와,,, 3개나 봤던 별똥별들!!


별똥별을 보며 beautiful life를 마음 속으로 외쳤다~~


숙소에 도착하고~~

온종일 물에 있었지만 또 야간 수영을 하러 나갔다 ㅋㅋㅋㅋ



켄싱턴 안에서 참 휴양만 즐겼다~~


그렇게 새벽에 다시 공항으로 움직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료 출처 : 사이판 섬 - 북마리아나 제도 (세계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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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이판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마나가하 섬(Managaha Island)은 

‘사이판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값진 곳이다. 선착장에서 고속 보트를 타고 15분여를 달려 도착한 이 작디작은 섬은 

그림이나 사진에서나 볼 법한 선명하고도, 원시적인 놀라운 아름다움이 녹아들어 있다.

마나가하 섬을 한 바퀴 죽 돌아 산책하는 시간은 불과 십여 분. 하지만 그 시간이 더없이 황홀하게 느껴지는 것은 

마치 무인도를 걷는 것 같은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천천히 즐기며 걷다가 드넓은 모래사장 위에 있는 하얀 의자를 발견한다. 

느긋하게 누워 바닷가를 바라보면, 천국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아니, 어쩌면 이곳이 천국일지도 모른다.

사이판 섬 - 북마리아나 제도 (세계의 명소)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데, 인터넷에서 미리 패키지를 결제해서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우린 현지에서 바로 가는 방법을 택했는데,,


불친절하고, 교육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시간도 안지키고, 그냥 대책이 없더라..ㅎㅎ

한국인에게 미리 예약한다 하더라도, 현지인이 투어를 진행하겠지만

불만을 제기할 곳이 있으면 훨씬 더 낫겠다.


저녁에 마사지 예약을 해놨는데, 

예약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ㅠㅠ


섬으로 들어가는 방식부터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바나나 보트를 선택했다~

진짜 재밌었다 ㅠㅠㅠㅠ


유럽에서부터 꾸준히 운동 안하고 놀고 먹다가

흐물흐물해진 등... 태닝한지 얼마 안돼서인지 되게 시커멓다.

(링크 친구들아 답정너 아님)


섬에서 해수욕과 스노쿨링을 즐기다가~~

나갈때는 페러세일링을 통해 나갔다

한눈에 태평양과 사이판을 눈에 담을수 있다!!

인터라켄 페러글라이딩과는 다르게,, 떨어져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맘놓고 즐겼다 ㅋㅋㅋ


시작부터 물에 담구고 시작한,,,

큰누나랑 함께 탔다


액티비티를 실컷 즐기고~

또다시 숙소에서 먹고, 자고, 야간수영을 즐기며 휴양했다

아.. 이런게 휴양이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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