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인 우도를 1년만에 방문한다


우도행 배는 성산항에서 탈 수 있다.



우도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내부의 모습



우도행 입도 요금



5시가 나가는 마지막 배라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우도 입도행 배 탑승!!



내리고 나면 전기자동차, 스쿠터, 전기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닌다.


올해부터인가? 우도에 렌트카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우도의 교통수단 주인들은 신이 났겠구만.. 우도 내 마을버스도 운행한다


스쿠터가 2시간에 25,000


전기자전거는 5시간에 20,000


전기자동차는 2시간에 35,000


가격이 상당하다.



우도에는 8경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하고수동 해변!!


탁트인 해변이 아름답다.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검멀레 해변 ~




자전거를 타고 가면 여러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도야 안녕!


다음에 다시 오지




우도를 갔다가 섭지코지로 몸을 돌렸다.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섭지코지의 명소, 바람의 언덕



아름다운 일몰



구글 어시스턴스의 도움을 받아 


흑백사진



방두포 등대,


들어가는 길이 아름답다



1층 지포 뮤지엄과, 2층 글라스 하우스


글라스 하우스를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그냥 나왔다.


완전한 통유리를 자랑하는 외관을 보니 그냥 가기 아쉬웠다 ㅠㅠ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


말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



성산에서 여유있게 노트북 좀 하고싶어서 카페를 찾던 도중,


스타벅스 DT가 궁금하기도 했고, 우도나 세화 함덕같은 카페가 없어


역시 스타벅스지!! 하며 찾아간


[ 스타벅스 DT 성산점 ]




광치기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Drive Thru


맥도날드가 차를 타고 주문하고 받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가로로 넓게 통유리를 지어서, 오션뷰가 가능하다.



다른 지점들과 다르게 독자적인 디자인!!


너무 예쁘다 ㅠㅠ



사진 좌측에 DT를 위한 모니터가 있다.



메뉴들,


아래 사진과 같이 제주 특별 메뉴가 있는데,



스타벅스가 제주도 특산물로 개발한 전용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 제주지역에서 판매한다.

제주 전용 음료는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제주 말차샷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제주 말차샷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호지샷 크림 프라푸치노 등 총 6종, 디저트는 제주 감귤 치즈 케이크,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봉 오름 데니쉬 등 3종이다.

스타벅스는 메뉴 개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도 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 

한라봉, 말차, 호지차, 당근과 지역의 이미지인 한라산, 현무암 등의 키워드를 뽑아내 제품에 반영했다.


당근 현무암 케이크인데 너무 귀엽다 ㅠㅠㅠ


당근 박혀있는 디테일 ㅠㅠㅠ



매장 내부의 모습, 넓직하다



날씨 좋은 제주는 스타벅스에 테라스가 있다.


쇼파가 있어 편히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좌석에서 바라본 전경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한다.




하루종일 걸어서 당이 땡겨서....


자바칩 그란데 흡입




아름다운 스타벅스 매장이었다.

늦은 시간, 제주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고등어 회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곳


[ 어멍 횟집]






유명한 횟집 답게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족관 스케일 ㅋㅋㅋㅋ


횟감이 진짜 많다.


회전율이 높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 믿을 수 있겠다.



메뉴의 모습.


가격대가 상당하다. 2인 기준 회를 먹으려면 100,000은 넘어야 하는 모습이다.. ㅠㅠ


나는 고등어 회 40,000만 시켰다가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우럭탕(매운탕)을 먹으려면 40,000이 넘어서 그냥 pass 했다.


고등어 회 맛만 보러 갔기 때문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우리도 참여 해서 소주 1병을 공짜로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호박죽.


그냥 호박죽 맛이다.



넓~직한 실내의 모습



특선 코스 모음~~



우리가 주문한 고등어 회!!


고등어 생선회로 제주도에서 흔히 맛볼 수 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매년 가을부터 남쪽으로 이동하여 봄에 북상한다. 


대중적인 생선이나 부패가 쉬워 내륙지방에서는 생식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이다.


산란기인 여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맛은 가을에 가장 좋다. 


출처 : 두산 백과



윤기 촤르르....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굉장히 맛있다.


우리가 고등어 구이를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 고소함이 회에 담겨있다.



내륙에서는 맛보기 힘드니 꼭꼭 씹으며 음미해 보았다.


씹을수록 마치 가을 전어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제주에 왔으면 한라산 소주도 있지만


제주 올래도 마셔 줘야지?


처음처럼보다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넘김이 느껴진다.


도수는 17.5도다.



새우장도 먹어보고,



제주식으로 고등어 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일단 김을 깔고~


고등어 회를 올린다~



그 다음 밥을 올리고~



특제 양념장에 절여진 양파 등 채소를 얹으면~



완성!!!!!!!!!!!!!!!!


맛은 ..ㅠㅠㅠ 정말 맛있다. 내 기준으로 겨울 과메기보단 겨울 고등어회쌈이 아닌가 싶다 ㅠㅠ


아직도 그리운 맛~~



고등어의 식감과 양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처음엔 알싸한 양파와 양념장이 식욕을 돋운다


그리고 나서 고등어가 담백하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고소~한 고등어 회!!



다소 가격은 있지만, 맛있는 회를 먹고 싶다면 추천


제주도에 왔으면 고등어 회를 먹어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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