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4일차]


드디어 ..아니 어쩌나


마지막 날이 와 버렸다....


슬픈 마음을 가슴 속에 담아두고 ~~


산책을 떠난다




포폴로 광장 !!


사람들이 참 많다



굉장히 유명하다고 이름난 곳이다.


딸기가 듬~~뿍!!


너무 맛있게 먹었다 ~.~




그늘진 계단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하며 


음악과 함께 지난 여름을 추억했다




이제는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그날의 풍경들..



이탈리아와의 마지막은


역시 파스타 !


첫날 맛있게 먹었던 까르보나라 ~~


면도 다르게 시켜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람들은 똑같은데


나만 서럽구나 ..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에서


에스프레소로 서러움을 달랜다 !




언제 봐도 아름다운..


내가 정말 좋아했던 광장 !!



너무 웅장하다 ~~


늠름해..




크 ~~




내 여행의 


흥망성쇠도 함께 느껴본다..




출국하는 터미널에서...


보랏빛 하늘.. 끝까지 감동을 준다


라라랜드에서만 보았던 그 하늘이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게 한다~~


떠나며 바라봤던 달빛이 비추는 지중해까지


처음과 끝 모두 너무 아름다웠다.


런던의 싱그러움부터 지중해의 고요함까지 ~~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1달이였고, 영원히 추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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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3일차]


이탈리아 남부를 갈지..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너무나 마음에 든 도시 !!


로마의 휴일을 하루 더 만끽하기로 했다 ~~



개인적으로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진 !


이 날은 콜로세움 무료입장 날이라..


심각하게 줄이 길었다..



다시 보는 로마의 유물들..


날씨가 참 좋았다 ^ㅇ^











가장 큰 인상을 줬던..


포로 로마노


포로로마노에서 


로마의 흥망성쇠를 느끼자 ~




아름다운 그 날의 소나무들..



고대부터 지키고 있었을까..



위에도 가득한 로마의 정취..



위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로마 !!



크..




점심으로 선택한


랍스타 파스타와 트러플 크림 스테이크!!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



나의 버킷리스트


인생연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며 동경해왔던..


말그대로 인생 인생 


콜로세움에 들어왔다.


폐장 1시간반 전쯤 들어오니 줄도 없고 사람도 없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것 !!




지하 구축을 어떻게 했을지 궁금한


아래의 모형?!?!



웅장하다~


무겁다~




내내 그 웅장함에 


기분 좋은 압도감을 느꼈다 ...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지나 ..


집에서 밥을 먹고 야간 산책을 느낀다




밤 버전,


사랑하는 로마의 스팟들..



로마의 뒷골목 ~



광장을 청므에야 가봤는데 너무 아름답다


분수의 도시 로마 답게


아름다운 분수가 나를 반긴다



생각보다 아름다웠던 분수 !!



4만보 넘게 걸었던 하루였다..


아름답고 웅장한 역사를 가슴에 담고 


잠을 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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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2일차]


오늘은 어제 저녁에 잠시 바라본,


그토록 유명한 바티칸 투어를 떠나는 날이다~~




입장을 앞두고, 듣던 대로 정말 대기줄이 길었다.


다만 이때부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는데,,


빠른 패스를 얻고 하루의 배드 바이브를 가져갔다..


정신 차리고 !





바티칸의 미술관으로 넘어가는 담벼락!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없었지만


길은 아름다웠다.


얼마전에 본 미션임파서블에도 나왔다 ㅎㅎ 반갑더라




유명한 바티칸의 계단 ~~

 




바티칸의 모형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답다




안좋은 마음을 달래줬던


지도의방!!


그 아름다움 속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졌다.


천지창조가 눈에 들어왔던 그 곳을 지나 ~


정상까지 가는 엘레베이터를 택한다.





바티칸의 돔!!




올라가는 길이 참으로 아름답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통로에서내려다본 바티칸..


화려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돔의 천장!


파랑색을 쓰는 것이 신성함과 풍요로움의 상징이라고 한다.


황금색과 파랑색의 조합이 굉장히 인상깊다 !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




바티칸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열쇠 모양의 전경


이 광경을 최고로 꼽는 사람도 많던데 !


실로 아름답더라 ~




주위를 둘러보면,


아름다운 로마가 한눈에 들어온다 ~~


아름다운 도시 ~~




아래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12사도들.


각자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조형물..


거대하고 아름답다 ~~


계속 탄성을 자아내는 바티칸 !!



크~~~



말로만 듣던


바티칸의 스위스 용병.


제복을 입은 모습이 정말 늠름하다.





투어를 마치고 라쟈나와 양고기를 먹었다.


양고기는 푸석푸석 했지만, 


라쟈나는 아주 일품이다 !!


부드럽고 찹찹 감기는 그 맛이 아직도 그립다.




맥주도 한잔 ~~




집에 도착하고,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


또 밥을 먹는다


역대급 비주얼의 볶음밥~~


힘들고 마음고생도 있었지만, 그만큼 아름다웠던 바티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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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31일차 ] 


드디어 유럽 여행 전 가장 기대했던 도시 중 하나인,,


세계의 수도였던 로마에 도착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역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이니 만큼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도시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테르미니 역에 내리고, 민박집에 가서 짐을 풀고 이동~~



유명한 까르보나라 맛집을 찾아서 


까르보나라+커피 set를 주문했다 ~~



정통 까르보나라...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그맛!!


정말 꾸덕구덕,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만날 수 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


콜로세움 옆을 지나간다..


실제로 바라보니 가슴 설렘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비가 와서인지 더욱 장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의 개선문..




벤허의 무대였던


전차 경기장!!


탁~ 트인 평야에


그 날의 기록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



로마의 휴일의 상징과도 같은,


진실의 입!!


줄이 굉장히 길게 서있다 ㅋㅋ


나도 손을 집어넣고 진실을 말해보았다 ^^


사진도 가드가 찍어주신다 ~~




날이 개고 !


다빈치가 설계한 계단을 올라간다.



초대 로마 황제..


아우렐리스,,



그 당시의 옷부터


디테일이 인상적인 동상이다.




로마 제국의 건설자


로물루스의 신화를 보여주는


늑대 젖을 먹는 아이들 ~~


곳곳에 책으로만 접했던 내용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포로 로마노가


가장 사랑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로마의 흥망성쇠를 가슴 한켠으로 느껴보게끔 하는..


한참을 그 날들을 상상하며, 배회했다.




꺼지지 않는 로마의 불꽃!


조국의 제단.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가드 사이에 불꽃이 활활 불타고 있다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베네치아 광장'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


그 웅장함과 균형감에 압도되어 넋을 놓았다.




로마에 성당만 몇백개야..


다른 곳에서는 명소가 됐을만한 성당들이


즐비해있다...


입장이 모두 무료라 계속 들어가보았다 ~~




역시 로마 답다..


곳곳이 화려한 성당들!!


산티냐시오 성당이 참으로 아름답더라.




판테온 안의 모습..


그 당시에 어떻게... 이토록 짜임새 있는 건축을 했는지


경탄의 연속이다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다.




웅장한 판테온의 모습..




지올리띠 젤라또를 맛보러 갔다.


정말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도 사랑하는 맛집이다.



한분 한분 정성스레 담아주신다.




너무 맛있다~~


리쪼, 쌀 맛이 맛있다고 추천받았었다.




리쪼맛에,


생크림을 얹어 주문했다 ~~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맛이다..


건강하고 맛있고 부드럽고 ㅠㅠ 완전 장난없는 맛!!




탑 하나하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놓은 ~~





이태리 남자들의 수트 센스를 엿볼수있는 가게 !


색감이 정말 예쁘다.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트래비 분수 !!


분수의 도시 로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분수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 속신()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레비분수 [Fontana di Trevi, ─噴水] (두산백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서 더위를 식힌다 ~~


그 웅장함과 조각 능력에 넋놓고 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로마에 다시 오고 싶어 동전을 던졌다 ㅎㅎ





한참을 걸어 스페인 광장에 도착했다!!


경이로운 뚜벅이의 여정..




하루 두가지 맛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허기를 달랬다.




심플하게!!




단순하게 !!


준수한 맛이다.




포폴로 광장!


테르미니가 생기기 전에, 로마로 들어오는 관문이였다.


로마 시절 활동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로마로 향하는 문!




아직도 붐비는 로마의 골목~~




석양을 보기 위해,


핀초 언덕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꽃이 예뻐 한컷!





해가 진다 ~~


핀초 언덕에서 내려다본 로마는 너무 아름답더라..


평지 도시인 로마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라 !


로마 전역이 한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바티칸도 보인다 !




숙소에서 식사 후 잠시 쉬다가 ~~


야경을 구경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유명한 산탄젤로 성!!


황제들의 영모였고, 군사 요새 개조되어 로마를 지켜주었다.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


다리 위를 걷는 그 순간이 눈에 아련하다.




바티칸의 야경도 한번 맛보고 ~~


정말 깨알같이 돌아다녔다.


너무 맘에드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롬,,


너무 좋아 예정보다 훨씬 걸어다녔던 것 같다 ~~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청한다.




[여행 30일차]


8월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괜히 뭉클하던 그날들!


피렌체 근교의, 이탈리아 남부보다 최근 더 각광받는


친퀘테레를 가기로 했다 !


가는 길에 피사가 있어 피사의 사탑도 보기로 한다 ~~



정말 기울었네~


맨 윗층은 후에 건축해서


제대로 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포즈 취하는 사람들이 더 재밌다 ㅋㅋㅋ


피사는 정말 딱 사탑밖에 없는데, 그나마 소소한 볼거리가 되어준 관광객들


다들 행위예술 하는 것 같다




나도 혼자 한컷 하고...


역까지 걸어서 부담스러운 거리지만, 오늘도 역시 스피드하게 걷기 시작했다 ~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절벽으로 이어진 다섯 마을을 구경하는 코스 !!


친퀘테레 


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을 간직한 땅이다. 실제 5개의 각기 다른 개성의 해변마을은 파스텔톤의 집과 좁은 골목 길, 동화같은 포구와 소담스런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다. 마을은 절벽 위의 좁은 길로 연결 돼 있을 뿐 자동차는 쉽게 닿지 못한다. 마을 사이로는 해변 절벽을 따라 유일하게 열차가 오가며 그 열차에서 내려 원하는 마을에 하룻밤 묵은 뒤 다른 마을로 걷는 행복한 걷기 여행이 진행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탈리아 친퀘테레 - 절벽으로 연결된 다섯 개의 해변 마을 (세계의 명소)



마을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다 ~~



아름다운 해안 마을,


관광지가 되기 전 삶의 터전일 때를 생각하면


더욱 아름다웠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든다.





해안 절벽길을 쭉 따라 걷는다 ~~


바다에 반사되는 햇살 알갱이들이 너무나 찬란했던 길들 !




절벽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



마을의 전경은 대체로 비슷하다 !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 먹었는데, 하루 종일 배가 안꺼지고


더부룩 해서 힘들었다 ㅠㅠ





떠나기전 한적한 기차역에서..



마지막 티본 스테이크를 먹기로 계획하고,


검색하면 1번으로 나오는 달 오스떼로 향했다.



신선한 고기의 모습들..


스읍..




결론적으로, 피렌체는 달 오스떼가 최고다.


3번의 먹방 중에 인생 스테이크를 맛보았다..


정말.. 정말.. 대박 맛있다.


피렌체에 다시 와 한끼를 먹는다면 무조건 이곳으로 오겠다 ~~


아름다운 피렌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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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9일차]


오늘은 쿠폴라,  조토의 종탑 등 5개 명소를 한번에 방문할 수 있는 


코스를 투어하기러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


게스트하우스를 구경하고 있으니,


친절하고 아름다우신 게스트하우스 관리인께서 


역시나 친절하게 ㅠㅠㅠ 아침을 갑자기 차려주신다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고, 따뜻한 정성스런 음식들 ~~


커피까지 ! 아주 맛나게 배 채우고 움직인다 ~~


처음 행선지는, 그 유명한


피렌치 ' 더 몰 ' 


원래 일정에 없었으나...... ㅋㅋㅋㅋ 한번 구경하려고 ~~


방문했다, 버스로 1번에 직행할 수 있어 굉장히 편하게 이동했다 !



2층에서 가는길 내내 이탈리아의 도로를 구경~~



도착한 더 몰의 전경 !!


아.. 설렌다..



우선 구찌를 방문 !!


매너없는 중국인들이 무한대로 새치기 해서 


무더위에 굉장히 짜증이 났었따 ㅡㅡ^


구찌 매장은 의류를 사러 갔으나, 이월 상품 티가 팍팍나는 상품이 대부분이였다..


여성 악세사리는 예쁜것이 많더라.


부탁을 받아 신상을 찾아봤는데, 이월 상품만 들어온다고 종업원께서 설명해주시더라.


한국인 종업원분도 계신다 !



결국 신발 하나를 지르고 나서야... 피렌체 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피렌체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점심을 떼우려고 고민 중에!


한국인에게 유명한 곱창 버거를 맛보기러 한다 ~


삶은 곱창을 먹기 좋게 썰어, 패티처럼 싸서 준다 !


맛이 굉장히 고소하다 ~


한국인에게만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어 별 기대하지 않았지만!!


내 입맛에는 고소하고 씹는맛도 좋았다 ~~




5대 명소 중 하나인


'성 지오반니 성당'


피렌체 대성당 옆 아담하고, 경건한 장소였다.


피렌체의 맨 꼭대기를 경험하기 위해 ~~



조토의 종탑을 오르기로 한다...


쿠폴라와 종탑 둘 중에 하나만 오르면 되지만,


나는 쿠폴라를 맨 위에서 보고 싶어서 ! 종탑을 선택


중간중간 많이 쉬면서 가시더라.


굉장히 높게 올라가야한다...





한눈에 보이는 ~~


아름다운 피렌체의 주황 물결 !!!


맨 꼭대기라 더웠지만,


순간을 저장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



내려서 낮의 대성당을 찰칵!



낮이 더 아름답다...


와 정말 색감이며 디테일까지 ㅠㅠ 


완.벽.하.다.



다른 명소들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오페라 박물관으로 향한다 ~~







관람도 관람이지만..


시원해.. 너무 시원해서...


오래 감상하는 사람처럼... 한동안 앉아 있었다 



어제의 교훈..


T-bone 스테이크는 혼자 먹지 못한다...


장정 2명 동행을 구해 


1일 1 티본을 향해 !!!



도로 곳곳 너무 아름답다 ㅠㅠㅠ


컵라면 하나 먹고 싶어서.. 한인 마트를 정말 오래 걸어서 찾아갔지만


문을 닫아서...... 굉장히 허탈했다.


하지만 티본이 있기에 !!!!!!!


내가 방문한 곳은 3대 티본 맛집이라고 불리는,


'Za Za'




두둥... 압도적인 비쥬얼........................


두께부터 크기까지 정말 왜 T-bone 하는지 알겠다.




함께 먹어서 더 즐거웠고,


어제 음식점보다 훨씬 맛있었다 ~~


와인도 시키고, T-bone을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 ㅋㅋㅋㅋ


종업원 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즐거웠던 자리 !!


행복한 순간이었다..


물론 티본은... 정말 맛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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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8일차]


아름다운 무라노, 부라노 두 섬에 이어 


베니치아 근교 3대 섬 중 하나인 리도섬의 해변을 보기 위해 뱃머리를 돌린다 !!



선착장에서 리도섬으로 향하며~~


아름다운 섬 건축물이 너무나도 많다 


항로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




도착한 리도섬의 해변!!!!


개인적으로 사람이 적고 넓어서~~ 니스와 시체스보다 좋았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열심히 태닝을 했다.


음악을 듣고 테닝할때 그 편안함과 평화로움은 ㅠㅠ


정말 아직도 그립다..


젤라또를 하나 먹으며 민박으로 복귀하고, 


어제 감탄한 파스타를 한번 또 먹고 ㅋㅋㅋㅋㅋㅋ


피렌체로 떠난다!



피렌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도전했다.


너무 평이 좋은곳이라 나름 기대하고 있었다 ~~


침대도 내가 좋아하는 2층으로 !


같은방 투숙객들이 말도 안걸고 좋았다.


사장님께 여쭤봐서 스테이크 맛집을 추천받아 향한다.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피렌체의 T-bone 스테이크를 먹는다니..


인생 버킷리스트에 삭선을 그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란~~




혼자 가서 하프 티본으로 주문했다 !



그 크기가 어마어마..


태어나서 처음 고기를 남겨봤다..


너무 턱이 아파서 ㅋㅋㅋㅋ 더이상 씹을 수 없엇다..




피렌체 성당 뒤에 다양한 역사적, 신화적 이야기를 보여주는 조각들이 있다 


한 데 모아놓고 보니 너무 정교하고 웅장했다.




처음 보고 충격을 받은


피렌체 대성당의 모습 !!


중세시대에 피렌체의 부를 한눈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어쩜 저렇게 지었을까?? 다시 한번 충격적인 모습이다 ..


사진은 바르셀로나에서 배운 세로 파노라마 전법을 사용했으나 ㅋㅋㅋ


fail... 낮에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를 하며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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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7일차]


오늘은 베네치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교 투어를 하는 날이다!


나름 진지한 개그 코드를 미시는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차려주신


정성스런 반가운 한식을 먹고 ~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곧 괜찮아진다는 예보를 믿고


움직였다 !



동행을 기다리며 마신,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




날이 좋았지만..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 ㅎㅎ


유리 공예의 섬 답게,


입구부터 거대한 유리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준다 !




하나 사고싶은 유리 조형물이 많다!


한국 갈때까지 보관할 자신이 없어서.. 구입은 pass


상점 안에서 직접 공예 과정을 보여줘서 


너무 신기한 구경거리였다 ~~





여느 베네치아의 골목과 같은


무라노의 전경 ~



푸짐~ 하게 


해산물 모듬과 샐러드, 파스타와 먹물 리조또를 주문!!


이탈리아에서 역시 파스타를 많이 시켜 먹었다 ~~


동행 눈치보느라 그냥 바로 문 연 곳으로 들어갔더니


맛은 so so  




도착한 부라노 섬 !!!


어부들이 자신의 집을 표시하기 위해 색을 칠하면서 


형성된 문화인데, 지금은 부라노를 대변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인스타 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라는..




정말 아름답다 ~~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다 !


시선강탈



골목 구석 구석이 너무 아름답다 ~~


모두 가정집이기에, 피해가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사진과 소음만 유지하려고 굉장히 애썼다 !




베네치아로 돌아오고 !


숙소에서 머지않은 곳에 위치한 맛집인


'Restaurant pontini'


정말 감동적인 파스타를 먹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정도의 해산물의 비린 맛을 가진 파스타가 그 중 압권이였다...


와 이건 정말... 아직도 생각나는 기가막힌 맛이다 ㅠㅠ





배를 채우고 다시 산마르코 광장 근처를 돌아다닌다 ~~


밤의 베네치아는 정말 아름답다.



베네치아의 가장 끝 


삼각형 지형으로 바다의 삼면을 앞에 두고..


한참을 삶에 대해 고심했었다 ~~


바닷 소리와 향기가 더해져 너무나 운치있던 시간~~



돌아오는 길에,


가볍게 샴페인 하나로 목을 축이고 !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고생한 몸을 이끌고 ~~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잠에 들었다






[여행 26일차]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의 추억을 뒤로하고....


아니 뒤로하기 아쉬워..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가죽 자켓을 하나 더 구매하고 ㅋㅋㅋ


베네치아 행 비행기에 몸을 맡긴다 !!


숙소는 생각보다 역에서 더 걸어가야 했고,,ㅠㅠ


난 이어폰을 꽂고 이국적인 수상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다리가 계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양손으로 캐리어를 낑낑대고 있는데,


누가 너무 가까이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해서 쳐다보니 역시 소매치기였다.


현장 검거 후....  완전 망친 기분으로 민박집으로 향한다 ㅠㅠ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나름 유명한 튀김 가게가 있다!


양이 정말 많다..... 


느끼하다 생각 했는데, 한국에서 생각해보니 정말 그리운 맛 !


풍성한 튀김에 맥주한잔 먹고싶다





산 마르코 광장 !!


열심히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




베네치아를 즐기되,


존중해달라는 문구!


최근 반 관광객 시위가 있는데, 전조 현상이었나...


3분 동행을 구해서 곤돌라를 탄다!


야간 곤돌라는 완전 낭만...ㅠㅠ




중세는 어떘을까...


상상하며 타니 좀 더 흥미진진한...




뒤에서 찍어주신..



너무 아름다운 밤의 베네치아 !


곤돌라를 타고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ㅠㅠ




크..





베네치아의 첫만남은 다소 황당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답해줬다 !










[여행 25일차]


너무나 행복한 바르샤에서 나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고민을 하다, 조금 더 힘을내서 아름다운 산속의 수도원


몬세라트로 향하기로 결심했다 !




테러 직후라..


바르셀로나 메인 도로에 가득한 추모의 분위기..


경찰이 끊임없이 순찰을 하고 


시민들이 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색달랐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몬세라트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




가는 내내 와~~ 하는 풍경들이 펼쳐졌다~~


(Montserrat는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다)




도착한 수도원 !!


관광객들이 가득했다 



허름한 수도원을 예상했으나..


화려하고 경건한 분위기는


여느 성당에 뒤지지 않았다.




한참 줄을 서서 만난


검은마리아 상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검은 마리아 상이라고 한다.


오른손의 볼을 만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


beautiful life! 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출구에는 기념 초를 판매하고 있다



톱니바퀴 산으로 트래킹을 시작한다 ~~



발아래 정말 절경이....


눈에 가득 담긴다




투박한 산길



뷰가 좋은곳에 잠깐 앉아


목을 축인다 ~~




아침 까르푸에서 구매한


간식거리~~ 꿀맛이다 !!




가우디가 영감을 받은 지형!


가우디가 구현한 표현력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




너무 아름다웠던 ㅠㅠ


정상에서의 view....



바르샤에서 마지막 만찬을 세비야 친구와 함께 하고!


정말 최고의 도시였던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밤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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