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 다양한 흑돼지집이 있지만,


팬션사장님과 택시기사님이 한 목소리로 추천한



[ 복도새기 ]





- 메  뉴 -


흑돼지 근고기 반반(흑오겹,흑근고기) 600g - 54,000원


흑근고기 600g 54,000원


몸접짝뼈국 (점심메뉴) - 8,000원


흑오겹 600g 54,000원


백오겹 600g - 40,000원



제주도 흑돼지 물가는 정말 비싸다~~




두둥..!!


두툼한 제주도 흑돼지 + 맬젓이다


멜젓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어획되는 큰 멸치를 염장하여 담근 젓갈이다.





흑돼지 두께... 완전 후덜덜~~


흑돼지 답게 검은털이 뽑힌 흔적이 보인다


너무 먹음직스러운 두께!!





윤기 장난 아니다~~


먹음직스러워라





둮운 고기를 능숙하게 잘라주신다





멜젓도 끓고~ 흑돼지도 익어 가고~





완성!!  


흑돼지 답게 백돼지보다 더 쫀득하고 육즙이 풍부하다~~


둘이 먹어도 하나 죽어도 모를 고기 맛이다.. 





한라산을 절로 부르는 맛~~


마늘까지 구워서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어~~





마무리는 흑돼지 김치찌개로 마무리!!


제주도에 가면 흑돼지 가격이 비싸 실패할까봐 걱정이 많은데


쫀득+육즙 가득 실패없는 맛이다~~


복도새기 !!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우선.. 글을 쓰기 전에.. 감히 이곳을 포스팅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데프콘이 무한도전에서 지디가 동묘앞 싹쓸이를 걱정 했듯이,


관광객들이 도민들의 장소에 번호표를 뽑게 하지 않을까.....


[ 아싸회 ]


제주의 마지막 밤에 회를 먹고 싶어 택시 기사님께 여쭤봤더니,


도민들이 가는 장소를 알려주셨다.



연동은 제주도의 명동(?) 같은 곳이다.


쇼핑하러 온 중국인들을 볼 수 있었다.




아싸회~


기사님께 들어보니, 최근 사장님이 바꼈다고 한다.


이전 사장님께서 박리다매의 원칙으로 막 썰어서 가져다 주셨다가, 다른 분께서 영업을 하게 됐는데


경영 철학을 꼭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박리다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횟감들 정말 많다 ㅋㅋㅋ



메뉴의 모습~


우선 다른 제주의 횟집보다는 더 저렴하지만 큰 차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구성을 보면 말이 달라진다.


나는 친구와 둘이 가서 모둠회 小를 시키고, 5,000원을 내고 지리탕을 추가했다.


무려 5,000!!! 어멍 횟집에서 국물을 먹으려면 40,000을 내라고 했던거랑 심각하게 대조적이다..


탕 추가시 매운탕 or 지리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맛보기 해산물,


전복회, 문어 4점, 뿔소라, 멍게


다른 곳에 가면 10,000은 달라고 할 구성이다(전복 때문에)



굴도 준다



생선 튀김도 준다. 기본 찬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곳에 맛없는 반찬이 하나도 없는데?"


뿐이었다


투박하게 담긴 계란탕


소주를 마실때 하나씩 퍼먹으면 좋더라.




드디어 나온 모듬회 小 !!


고등어, 광어, 돔, 뱅에돔, 방어 구성이다


우선 두께 자체가 다른 횟집이 얇게 썰어주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주 두껍게 썰어주신다.



제철을 맞은 방어... 처음에 참치라고 착각할 정도로,


방어의 아주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채운다.


한 점당 크기도 커서 씹는 맛이 일품이다.



뱅에돔 유비끼.


유비끼는 일본어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침이라는 뜻이다. 


우선 좀 충격적일정도로 쫄깃하다. 유비끼를 처음 먹어서인지 몰라도, 너무 쫀득거려서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맛이었다.



어제도 먹었던 고등어~~


어제 먹은 횟집의 고등어가 가늘고 길었다면, 이곳은 뚜껍고 길다..


제주도식으로 김+양파절임+고등어로 먹을 때, 식감이 두꺼운 만큼 배가 되고 고소한 맛은 갑절로 커지는 것 같다.



지리탕.


어?? 5,000원을 주고 추가한건데..... 한솥에 끓여서 나온다.


지리에 살이 없을줄 알았는데.. 살도 아주 많이 붙어있다...미역과 함께 끓여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저 탕만 20,000원 주고 사먹으라고 해도 사먹을 맛이다.



맛있는건 근접샷.


두툼한 광어회를 맛볼 수 있다.



굉~~~~~~~장히 존득한 유비끼



부드러운 광어와 돔 ㅠㅠㅠ



고등어 회까지~



정말 완. 벽. 하다


회는 두툼하고 양이 많고 지리탕은 정말 지리고...ㅎㅎ


밑반찬 까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아싸회는 인생 횟집이라고 확신한다.




세화 해변에 도착하고..


한눈에 세화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를 찾다가 선택한 곳,


[안녕, 세화씨]



한눈에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있다.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다.


예쁜 켈리그라피를 유리창에 새겨 놓았다.



~ 세화 해변 ~


월정리, 함덕 등 다른 해변과 다르게 특유의 한적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카페의 전경


탁트인 오션 뷰를 느낄 수 있다. 넓직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재밌는 거울 인테리어에 대고 한컷.



유리창을 통해 세화를 눈에 담는다.



저 자리에 앉으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넘기면서 책 한모금, 바다 한모금



얼마나 아름다운 뷰인가.



루프탑도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핑크핑크하다 ㅋㅋㅋㅋ


핑크 돌고래가 떠오른다.



저 높고 넓직한 소파에 누워


날씨 좋은날 세화 해변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면~ 


세화 해변 여행은 반쯤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다시 내려와, 한쪽 벽면을 채운 엽서와 굳즈


당근, 수국, 해녀 등등 다양한 테마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엽서를 꾸며 놓았다.


구매 욕구 자극,,, 당근과 제주 테마를 구매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창문에 써져 있는 글씨가


너무 운치있다.



저 곳에 앉아 보고 싶다.


세화 해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리운 자리.



아이스 당근 라떼, 당근 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소품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당근 케이크 ㅋㅋㅋㅋ 당근 맛이 진하고 맛있다.


올려 놓은 당근 젤리가 너무 귀엽다 ㅠㅠ




흔히 먹는 당근 케이크보다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예쁘고 맛있다. 




아이스 당근 라떼~


당근 향이 진하고,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있다.


더 마일드한 당근이랄까.



양도 많고, 당근의 맛에 충분히 젖을 수 있다.


완벽한 뷰에서 나오는 분위기와,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하라


안녕 세화씨









서울로 떠날 날이 다가온다.


제주시내 맛집을 찾던 중, 제주산 돼지 불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하여 찾아간


[ 오현 돼지 불백 ]






여느 제주시내 상점처럼


한적한 골목해 위치해있다



한치 + 돼지불백, 낙지 + 돼지불백, 돼지불백


돼지고기 요리는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주방의 모습



메뉴판~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모습이다.



밑반찬, 전라도 한정식이 떠오를 정도로 알차다.



밥도둑.


양념게장도 있다. 이게 진짜 맛있었다... 달콤 매콤



드디어 나온, 돼지불백(2인분)!!!!


파래와 버섯을 넉넉히 올려주셨다.



적당히 매콤한 돼지불백~~


우리가 아는 딱 그맛이다.


다만 제주산 고기라서 좀 더 고기의 육질이 살아있고, 한편으로는 부드럽다.



쌈을 싸서 계속 먹었는데~


간만에 배불리 포식했다~ 저렴한가격에!!




보말은 제주도 지방의 사투리로‘고둥’을 말한다.


제주도에 왔으면 보말은 먹어 줘야지~


보말을 아주 잘 한다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 해월정 ]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많다.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대. 만. 족을 했다고 한다 ㅋㅋㅋ



사장님께서 보말칼국수도 맛있지만,


보말죽이 일품이라고 하신다.




내부의 모습. 


오래된 맛집 답게 가게를 빼곡히 채운 방명록들.






테이블마다 놓여진 메뉴판



드디어 나온 보말죽 !!


고소한 들깨 향이 코 끝찌른다..



들깨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있는 보말의 모습


아이 맛있겠다~


실제로도 같이 먹은 일행과 옆 테이블 모두 맛있다~를 연호했다.



신선한 보말이 가득하다.


간이 아주 적절히 싱겁지도, 짜지도 않게 되어 있다.


참기름을 좋은 것을 썼나 먹는 내내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가뜩이나 고소한데 들깨향 덕에 고소함이 배가 된다.




부드러운 죽에 씹히는 보말의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때로는 쫄깃하다.



추운 제주의 겨울에 부드럽게 속을 달래주는 고소함


해월정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인 우도를 1년만에 방문한다


우도행 배는 성산항에서 탈 수 있다.



우도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내부의 모습



우도행 입도 요금



5시가 나가는 마지막 배라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우도 입도행 배 탑승!!



내리고 나면 전기자동차, 스쿠터, 전기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닌다.


올해부터인가? 우도에 렌트카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우도의 교통수단 주인들은 신이 났겠구만.. 우도 내 마을버스도 운행한다


스쿠터가 2시간에 25,000


전기자전거는 5시간에 20,000


전기자동차는 2시간에 35,000


가격이 상당하다.



우도에는 8경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하고수동 해변!!


탁트인 해변이 아름답다.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검멀레 해변 ~




자전거를 타고 가면 여러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도야 안녕!


다음에 다시 오지




우도를 갔다가 섭지코지로 몸을 돌렸다.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섭지코지의 명소, 바람의 언덕



아름다운 일몰



구글 어시스턴스의 도움을 받아 


흑백사진



방두포 등대,


들어가는 길이 아름답다



1층 지포 뮤지엄과, 2층 글라스 하우스


글라스 하우스를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그냥 나왔다.


완전한 통유리를 자랑하는 외관을 보니 그냥 가기 아쉬웠다 ㅠㅠ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


말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



성산에서 여유있게 노트북 좀 하고싶어서 카페를 찾던 도중,


스타벅스 DT가 궁금하기도 했고, 우도나 세화 함덕같은 카페가 없어


역시 스타벅스지!! 하며 찾아간


[ 스타벅스 DT 성산점 ]




광치기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Drive Thru


맥도날드가 차를 타고 주문하고 받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가로로 넓게 통유리를 지어서, 오션뷰가 가능하다.



다른 지점들과 다르게 독자적인 디자인!!


너무 예쁘다 ㅠㅠ



사진 좌측에 DT를 위한 모니터가 있다.



메뉴들,


아래 사진과 같이 제주 특별 메뉴가 있는데,



스타벅스가 제주도 특산물로 개발한 전용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 제주지역에서 판매한다.

제주 전용 음료는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제주 말차샷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제주 말차샷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호지샷 크림 프라푸치노 등 총 6종, 디저트는 제주 감귤 치즈 케이크,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봉 오름 데니쉬 등 3종이다.

스타벅스는 메뉴 개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도 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 

한라봉, 말차, 호지차, 당근과 지역의 이미지인 한라산, 현무암 등의 키워드를 뽑아내 제품에 반영했다.


당근 현무암 케이크인데 너무 귀엽다 ㅠㅠㅠ


당근 박혀있는 디테일 ㅠㅠㅠ



매장 내부의 모습, 넓직하다



날씨 좋은 제주는 스타벅스에 테라스가 있다.


쇼파가 있어 편히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좌석에서 바라본 전경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한다.




하루종일 걸어서 당이 땡겨서....


자바칩 그란데 흡입




아름다운 스타벅스 매장이었다.

늦은 시간, 제주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고등어 회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곳


[ 어멍 횟집]






유명한 횟집 답게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족관 스케일 ㅋㅋㅋㅋ


횟감이 진짜 많다.


회전율이 높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 믿을 수 있겠다.



메뉴의 모습.


가격대가 상당하다. 2인 기준 회를 먹으려면 100,000은 넘어야 하는 모습이다.. ㅠㅠ


나는 고등어 회 40,000만 시켰다가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우럭탕(매운탕)을 먹으려면 40,000이 넘어서 그냥 pass 했다.


고등어 회 맛만 보러 갔기 때문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우리도 참여 해서 소주 1병을 공짜로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호박죽.


그냥 호박죽 맛이다.



넓~직한 실내의 모습



특선 코스 모음~~



우리가 주문한 고등어 회!!


고등어 생선회로 제주도에서 흔히 맛볼 수 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매년 가을부터 남쪽으로 이동하여 봄에 북상한다. 


대중적인 생선이나 부패가 쉬워 내륙지방에서는 생식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이다.


산란기인 여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맛은 가을에 가장 좋다. 


출처 : 두산 백과



윤기 촤르르....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굉장히 맛있다.


우리가 고등어 구이를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 고소함이 회에 담겨있다.



내륙에서는 맛보기 힘드니 꼭꼭 씹으며 음미해 보았다.


씹을수록 마치 가을 전어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제주에 왔으면 한라산 소주도 있지만


제주 올래도 마셔 줘야지?


처음처럼보다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넘김이 느껴진다.


도수는 17.5도다.



새우장도 먹어보고,



제주식으로 고등어 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일단 김을 깔고~


고등어 회를 올린다~



그 다음 밥을 올리고~



특제 양념장에 절여진 양파 등 채소를 얹으면~



완성!!!!!!!!!!!!!!!!


맛은 ..ㅠㅠㅠ 정말 맛있다. 내 기준으로 겨울 과메기보단 겨울 고등어회쌈이 아닌가 싶다 ㅠㅠ


아직도 그리운 맛~~



고등어의 식감과 양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처음엔 알싸한 양파와 양념장이 식욕을 돋운다


그리고 나서 고등어가 담백하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고소~한 고등어 회!!



다소 가격은 있지만, 맛있는 회를 먹고 싶다면 추천


제주도에 왔으면 고등어 회를 먹어보는 것이죠






단언컨데, 우도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카페


[블랑 로쉐]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으며, 이를 맛 좋은 음료가 함께한다.




우도의 동쪽 해안에 위치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 폭행..


분력배다.. ㅋㅋㅋ


난 입구가 그렇게 멋지더라



우도의 꼬마 자동차와 스쿠터 그리고 전기자전거가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가늠케한다.



입구부터 설렌다!!


작년에 너무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고 가서인지..


입구부터 저 멀리 오션뷰 자리들이 보인다 



내부의 모습


넓직한 실내의 모습.


대부분 바다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 실내는 한적한 편이다.




메뉴,


다양한 커피 종류도 있지만 역시 우도에 오면 우도 땅콩을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다.


블랑 로쉐 역시 땅콩 음료를 자랑한다.



땅콩 굳즈도 있다.


색감이나 포장, 한글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근접 샷,


했던 얘기 또 하지만... 한글 디자인이 예뻐 한글이.




소소한 상품들을 진열해 놓았다.



실내에서도 좌측을 바라보면 탁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특유의 전면 통유리 카페의 전형이다.


정말 아름답다. 



오션뷰 좌석을 바라보면 이렇다.


가까이 가본다.



좀.. 더.. 가까이..



짠.


푹신한 방석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바라본 해변, 한적한 제주의 겨울 바다의 모습이다.


북서쪽을 바라보면 수평을 볼 수 있다




뷰도 좋고, 음료의 퀄리티도 좋은 아름다운 카페


우도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확신한다.





트래킹을 목적으로 한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위 사진을 보고 반했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하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응~ 나두 반가워요~



우선,,,아무래도 제주의 초겨울이다 보니 다소 황량하다.


안개가 자욱히 낀 울창한 삼림을 기대했다면(그건 나..)


다른 계절에 오는 것을 추천!!


걷는 내내 와~ 여름, 가을이었으면 정말 아름다웠겠다를 연호했다.



일단 가는 길 내내 나무를 벌목한 것을 볼 수 있었다 ..ㅠㅠ


소나무 재선충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한적한~ 숲길에서 다양한 생각에 잠겨 정처없이 걷기 좋다.


공기는 상쾌하고 싱그럽다.



고사리~



다양한 숲길의 모습이 보인다.



길을 걷다 옆을 바라보면 볼 수 있는 풍경.


저 깊숙히까지 모두 숲이다.



길을 가다보면 종종 보이는 귀여운 열매?


이름 모를 열매지만, 다소 황량한 숲의 주인공 같다.



빽빽하고 울창한 숲!!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생각에 잠겨 걷고 싶다면


사려니 숲길로..


□ 사려니숲길 경유 대중교통 현황

○ 8월 이전
    - 시티투어버스(1일 8회),
    - 시외버스 710-1 성산행(1일 13회 왕복운행,1시간 간격)
    - 시외버스 720-1 표선행(1일 13회 왕복운행, 1시간 간격)
○ 8월 이후
    - 일반간선 210-2 성산행
    - 일반간선 220-2 표선행
    - 일반간선 230-3 붉은오름 경유 남원행

□ 사려니숲길 탐방방법

♧ 자가용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소요시간/3시간∼ 3시간 30분 가량)
         ※ 조릿대 숲길은 노면상태가 나쁘고, 고저차가 있으므로 노약자나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 남조로변 입구 이용
     ☞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소요시간/2시간∼2시간 30분)
♧ 대중교통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길입구 하차(비자림로변, 붉은오름)
       → 물찻오름 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입구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소요시간/2시간 정도)
♧ 단순 탐방(2시간 이내, 관광목적)을 원할 경우
    ☞ 비자림로변 사려니숲길 주변에는 주차 공간 없으므로 남조로변(붉은오름 남쪽) 숲길 주변 주차후 탐방


출처 : 제주 관광공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