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만 3일째 하고 있어서...


든든한 해장국을 먹으며 속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종로에서 해장국을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가게되는 


[ 청 진 옥 ]





본점과 더불어 르메이르에 신관도 위치해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왔었구나 ~


"또 하루를 버텨낼 희망이 생긴다.  지친 우리를 뜨겁게 위로하는 한 그릇 바로 해장국이다"





식사는 본점에서 했는데, 신관에서 일행을 만나기로 한줄 알고..


신관 외관만 찍어놓았다 ㅋㅋㅋ




깔끔한 가격표!!


믿음이 간다





서울 미래 유산이란 것도 있구나..





미슐랭 가이드에 나올만한 명성





해장국의 필수템 깍두기와 대파가 썰어져 나온다.





해장국 비쥬얼~~


선지가 풀어져있는지, 갈색 국물이다.





배추 + 양 + 선지가 한 가~~득 담겨있다.


10,000원 값 하네..





양 손질을 잘 했는지 잡내가 아예 나지 않는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


배추는 아주 부드럽게 삶아져 있다.





선지는 딱 맛좋은 신선한 선지 맛이다.


선지 역시 특유의 향이 나지 않고 국물이 잘 배어들어가 있다.




종로에서 정통 해장국을 찾고있다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


깊은 국물에, 고소한 양과 선지 배추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한공기 추가해서 먹었던 든든한 해장국.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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