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기념일에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한다면,


서촌에 끝내주는 분위기와 맛을 선사하는 비스트로를 고려해보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서촌 황태자로 이미지 설정이 되어 있는


이재훈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맛집!!


[ 친친 원테이블 ]






큰 커튼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예쁜 분위기 ㅠㅠㅠ 그림같다





마치 최후의 만찬에 나오는 긴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다.


테이블은 초와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분위기... 실..실화인가...




그림같은 분위기에


정말 그림이 있다. 너무 예쁜것 ㅠㅠ






레몬 오일소스 스파게티(20,500) + 티본스테이크(41,000) +글래스 와인 2잔


주문했다. 티본스테이크는 메뉴판 아래에 특별 메뉴처럼? 있었다.






아름다운 비쥬얼...(스파게티는 이미 흡입을 해버렸다....)


t본 스테이크 사이즈가 압도적이다 ~~


이재훈 셰프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이탈리안 솊이지만 우리 나라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조화를 추구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분이다.


실제로도 파스타에서 우리나라의 식재료를 맛볼 수 있었다.





- 레몬 오일소스 스파게티 -


정말 충격적인 맛이다. 한국에서 먹어본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다.


레몬 오일???이라는 생각으로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은은하게 오일에 향이 배어들어가 있어 그 맛이 정말 환상적이다.


관자 등 해산물의 익힘도 정말 완벽해서,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T본 스테이크 - 


티본 스테이크는 소의 안심과 등심 사이에 T자형의 뼈부분에 있는 것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350g 정도의 크기로 요리되어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부위다.


안심과 등심의 맛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고, 굽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피렌체에서 먹었던 맛과 또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함께 나온 와인 소스나 퓌레와 조합도 아주 좋다.





분위기, 맛 모두 완벽했다.


특별한 사람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꼭한번 가볼만한 맛집이다.


이탈리안 요리에 우리 나라의 식재료가 들어간 이재훈 셰프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레몬오일 파스타가 압도적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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