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경희대 맛집 중 줄이 많이 서는곳이 어디일까...


생긴지 2년 정도 된것 같은데, 어느새 오픈 전부터 줄을 서야만 입장할 수 있는 맛집으로 성장한


[ 와라비 키친 ]


일본식 가정식 하나로 회기 맛집중 가장 핫한 곳으로 떠올랐다



와라비 키친... 


너가 회기 다잡는다며... !!!!!







와라비 키친은 월요일과 1, 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니 알아두자.


영업 시간은 점심 11:30 - 14:30


저녁 17:00 - 20:00





메뉴는 간단하다, 


깔끔하게 맛을 살린 일본식 가정식 메뉴들이다. 


밀푀유 치즈 돈카츠가 가장 유명하고, 오늘 가보니 다양한 메뉴가 잘나가더라.






경희대 3대 맛집으로 떠올랐다.


내 기준에 여기가 좋겠네, 와라비 키친, 음... 나머지는 어딜까





물은 셀프고, 아기자기한 장식이 눈길을 끈다.





아늑한 실내.


좌석이 많지 않아 금방 다 차버린다.


반드시 줄을 서기 때문에, 시간 선택을 잘해서 가야한다.




밀푀유 치즈 돈카츠(8,500)


올때마다 시켜먹는데, 밀푀유는 원래 맛있는 파이의 켜가 여러 겹을 이루는 페이스트리로,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다.


밀푀유란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으로 돈카츠에 겹겹히 쌓여진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구성은


밀푀유 치즈 돈카츠 + 미소 된장국 + 두부 튀김 + 계란 말이 + 들깨 드레싱 샐러드 + 단무지 + 매실 젤리






들깨 드레싱 샐러드


들깨향이 지독할정도로 고소하다 ㅋㅋㅋ 어떻게 들깨를 볶으면 이런 향이 날까?





두부 튀김


두부 튀김 자체는 내가 먹던 그 맛인데, 데리야끼 베이스 소스가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실 젤리


식후에 먹으면 새콤달콤 짱이다~~ 그리고 단무지는 평소 중국집에서도 단무지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와라비 단무지는 맛있게 먹는다.





밀푀유 치즈 돈카츠


바삭한 튀김옷...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켜켜이 쌓인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치즈가 풍성하게 감싸져 있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겉은 바삭하다고 볼수는 없고 아주 부드럽게 씹힌다.





밀푀유란 이런것이다 보여주는 듯한.


치즈의 양도 굉장히 많고 고소함도 살아있다.




추가한 사이드메뉴


가라아케(3,500)


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었다..




먹다보니 공기 추가 ㅎㅎㅎ


공기와 장국 추가가 무료다.




적당한 간에 아주 깔끔하게 잘만든 일본식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요리 하나 하나마다 정성스런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젠 경희대의 대표 맛집 와라비 치킨이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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