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일차]


베르사유를 다녀와서 푹 쉬고 싶었다,,,


오늘부터 호텔로 옮겨서 자는데, 호텔이 에펠탑 근처라 퐁피두와 걸어서 3분 거리인 지금 숙소를 떠난다면


퐁피두를 안가볼 것 같아서 ㅎㅎ 욕심을 내봤다.


사실 현대 미술에 관심은 1도 없다.


그래도 어려서 피카소 위인전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폼피두로 향했다.




폼피두 미술관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 공간이자 파리 문화예술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식 명칭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 센터'이다. 퐁피두 센터는 배수관과 가스관, 통풍구 등이 밖으로 노출되도록 지어졌다. 


컬러풀한 건물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벽과 유리면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외관은 어디에서 보더라도 시선을 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은 퐁피두 센터 4~5층에 위치한 국립 근대 미술관이다. 


20세기의 미술 소장품은 세계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전시 작품은 약 1400점에 달하며 프랑스 미술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미술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작도 많이 갖추고 있다. 회화, 조각, 사진, 영화, 뉴미디어, 건축, 디자인 등 장르도 다양하다. 


전시 내용은 연대별로 크게 2부로 나뉜다. 5층에서는 '근대 컬렉션(1905~1960)' 약 900점을 공개하고 있다. 


마티스, 피카소, 칸딘스키, 레제, 미로, 자코메티 등 유명 미술가의 대작이 한곳에 모여 있어 볼만한 가치가 크다.

출처 :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폼피두 5층에서 바라본 입장 대기줄의 모습.


나는 뮤지엄패스로 굉장히 빨리 들어갔다.


ART?



가는 길에 바스티유 광장에서 내렸다.


이게 끝이다.


나는 바스티유 혁명이 너무 역사적인 일이라 뭔가 이를 기리는 엄청난 구조물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파리 시청사


Hôtel de Ville ~~


파리의 살아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설치 미술은 너무 난해해서...


음..이었고


마음에 드는 작품 몇 개를 찍어왔다


그리고 호텔로 짐을 옮기고... 저녁도 안먹고 잠이 들었다고 한다....




파리가 워낙 저지대라 ㅋㅋ 미술관에서도 파리 전체가 보인다


안녕 몽마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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