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제리제 거리를 걷다 웰메이드 홍합 정찬이 먹고 싶다면!! 들어가라


[레옹 드 브리셀]


벨기에에 본점을 둔 홍합 요리 전문점이다. 크림, 토마토소스, 화이트 와인 등으로 요리한 다양한 홍합 요리는 파리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현지인들이 해장 음식으로 즐겨 먹는 홍합탕 ‘뮬(Moule)’은 시원한 국물이 있어 한국인들도 좋아한다. 


홍합 요리를 주문하면 감자 튀김과 소스에 찍어 먹는 바게트가 무제한 리필된다.




메뉴~ 파리 물가를 따져보면 


그리  비싸지 않은 라인업이다!




테이블을 깔아주신다~


기대된다!! 파리에서는 불어 메뉴판은 뭐 사실 못 읽는다고 보면 된다...


그냥 영어로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그리고 종업원을 직접 부르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에게 나는 너가 와줬음 좋겠어라는 신호를 알게 모르게 보내면


종업원님께서 준비가 다 되시면 감사하게도 와주시는 느낌이다..


종업원이 王



에피타이저로 시킨  오징어 튀김~~



맛있다!!


속이 굉장히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



에피타이저를 제외하고


1인 1메뉴를 주문....ㄷㄷㄷ


홍합탕 격인 뮬, 스테이크, 토마토 홍합 해산물 빠에야를 주문했다. ㄷㄷㄷ



시그니쳐 메뉴인 홍합탕 ‘뮬(Moule)’


홍합... 일단 굉장히 아끼지 않고 넣었다. 심하게 ....


홍합 양이 되게 많다. 홍합 맛은 솔직히 대동소이 한 것 같다.


다만 레옹 드 브리셀은 홍합탕의 국물이 굉~~장히 진한데, 자꾸 떠먹게 된다.


또한 찍어먹는 바게트가 무제한이라 계속 홍합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썰어 놓은 사진은 없지만,


주문한 굽기 그대로 잘 익혀 나온다.


하지만, 한국의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라 굳이 여기서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토마토 홍합 해산물 빠에야~~


홍합을 또 듬뿍 넣어 주셨다. 결국은 프랜차이즈 업체라 그런지.. 파리점 맛은 그냥 웰메이드 깔끔한 맛 정도??


빠에아가 정말 맛있다~ 이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샹제리제에서 홍합 요리가 땡긴다면 방문할 만 하다.


홍합탕의 깊은 국물과 향은 일품이다.


하지만 먼 곳에서 굳이 이곳을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파리는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도시니,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요리를 느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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