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부리 청년 ] 


경희대 후문, 외대에 항상 줄서서 먹는 돈부리 맛집이 있다.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하고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이다.


맛과 가격, 가성비가 완벽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


소소한 모습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골목의 터줏대감이 됐다.



항상 줄을 서있기 때문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1시반 쯤, 점심시간을 피해 갔기 때문에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묵직한 돈부리의 모습들!!


요즘 보기 힘든 알찬 가성비를 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의 모습 ㅋㅋㅋ 벽에 적혀 있다.



마침 보게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고기 두께가 와,... 그리고 굉장히 신선한 고기만 쓰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내가 주문한 가츠동!! 저렇게 뚜껑을 덮어 나온다.


김치, 단무지, 된장국을 준다.



오픈한 모습!!!


와 알차 ㅠㅠㅠ 정성스럽게 계란을 감싼 돈가츠에 생강, 파채, 양파가 있다.



생강과 파채를 걷어낸 아름다운 돈가츠


두툼한 두께에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계란을 절반은 입히고 절반은 입히지 않은 채로 나온다.


윤기 촤르르



알찬 고기의 모습...... 크....


두께도 두께일 뿐더러,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속이 촉촉하다


먹는 내내 두께가 무색하듯이, 퍽퍽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다.



가츠동의 중요한 요소인 밥과 양파~


과하지 않게 적절히 소스에 절여진 양파가 흰 쌀밥과 어우러져 혀에 아름답게 다가온다..


양파도 아주 두툼하지만, 부드럽다.


모든 요소들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절대 고기를 아껴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밥을 먹다보니 고기가 남는다.. 이럴수가 


돈카츠 양이 많아 벌어진 일이로다..



맛과 가격 모두 완벽하게 갖춰진 맛집!!


돈부리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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