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리에서 1시간 연착돼서,,,,


10시가 되어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에어 플아스 일말의 사과 없이 굉장히 불친절해,, 역시 프랑스에서 서비스 기대하면 안된다...


그말은 몹시 배가 고팠고, 양이 많은 곳으로 돌진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지중해의 첫인상은 해산물 파스타로 가야 한다는 믿음 하에 결정한


[ villa d'este 빌라데스테 ]




누..누나 잘라서 미안..


사진 우측에 보이는 것 처럼 치즈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피워준다





우선 양이 좀 심각하게 많다.


서가앤쿡 x1.5 정도??? 가격이 좀 비싸네~ 했는데


이정도면 가성비 맛집으로 불러줘야 한다...


홍합까먹다가 배가 다 불러브러쓰..


평소에 먹던 해산물 파스타보다 좀 더 진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해산물이 싱싱했고, 풍미가 살아있었다.




파스타는 토마토 치즈 리가토니를 시켰던 것 같다!


역시 파스타도 양이 굉~~ 장히 많다..


결국 리가토니는 사진에서 덜어놓은 딱 저 정도만 먹고 손도 못댔다 ㅠㅠㅠ



리가토니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다.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주는 식감이 일품이다.



전체적으로 비싼 니스 식당의 물가를 고려해 볼 때, 


빌라데스테는 양이 많아 그나마 가성비를 내는것 같다 ㅋㅋㅋ


양이 정말정말 많다는 점이 맘에 들고, 


해산물 파스타의 향과, 치즈 파스타의 부드러움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만족하면서 먹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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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일차]


어제 니스에 도착해서


VILLA D`ESTE에서 폭식을 하고 그냥 잠들었다가,,,


오늘은 니스에서 태닝&해수욕!! 


이날부터 태닝의 맛에 빠져버렸고....


지금도 태닝이 되어 있다.. 한 겨울에 혼자 생생하게 까매서 ㅋㅋㅋ 내 멜라닌들 열일하네...




꼬뜨 다쥐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4~5km에 걸쳐 이어진 해변에는 산책을 하는 사람, 바닷가의 자갈길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영국인 산책길 곳곳에 바닷가로 이어진 계단이 있다.

니스 해변 [Nice beach]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니스 해변~~ 차갑다!! 


여느 해변과 다르게 수심이 갑자기 확!! 깊어진다.


키가 185임에도 5발자국 안가서 목까지 물이 차오른다,,, 수영 못하면 조심해야 할듯!!



니스는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다


누워서 태닝을 즐기거나 책을 읽는 사람이 많다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 해운대처럼 떠들면 실례가 될 수 있다.


한적하게 지중해를 느껴보는 것이 낫다.


참고로 사진에서 보다시피 자갈 해변이다. 모래사장을 기대하고 바닥에 까는걸 안가져갔다면 후회한다.



나도 태닝을 했는데~


음악을 들으며 1시간정도 지중에 햇살에 몸을 맡기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니스의 유명한 사진 포인트에서 한컷!!


이때부터 그림자랑 얼굴빛이랑 같아지기 시작했따..



작열하는 지중해의 태양,,


하지만 고온건조한 날씨덕에, 노천의 그늘만 들어가도 확 시원해진다


습하지 않아 너무 좋다~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노천에서 마티니 한잔~


계속 기분이 좋다!!


다만 니스의 종업원들은 특히 영어를 못하는데, 


프랑스인 특유의 자부심이 강해서 굉장히 불친절할 수 있다.


간단한 불어정도는 시도하면서 주문하면 더 낫지 않을까,,, 




인스타를 뒤져 니스에서 유명한 해산물 튀김 맛집을 방문했다.


맛은 뭐 그저그런?? 신선한 해산물을 열심히 튀겨놨구나,, 딱 그정도다




대구와 해산물 볶음~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다른 곳에 비하면 맛있거나 하지는 않다.


마치 강원도 성수기때 비싸지만 맛은 그저그런 느낌..?






고프로 5로 찍은


니스~~~ 광각의 힘이 느껴진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니스 해변


내려다 보는 내내 굳 바이브 샘솟는다,,





저녁에 해안에서 와인한잔 곁들인 일행들과 식사를 했다.


전부 웨이팅이길어서 돌고 돌아 식사를 해야 했던 ㅠㅠㅠ


같이 갔던 교사분이 워낙 착하셔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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