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


위 주제로 입법부의 장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강연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국회티비에서 촬영을 했다.


정치외교과 교수의 초빙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드디어 등장하신


균블리 !!


워낙 백만불짜리 인상이라고 유명하지만, 바로 앞에서 보니 미소가 더욱 아름다웠다..


나도 의장님과 악수 했다~~



강연 전 자기소개를 들으시는 의장님


무표정으로 지으실때는 국회의장의 아우라를 뿜으신다




강연시작!!



ppt에 균블리라고 써져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러블리 하시다ㅋㅋ 그리고 세균맨이랑 뽀미(?)가 집무실에서


잘 하고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장대소


그리고 세균이 이로운 세균이라고 재치있게 설명하시며


세상을 균형있게 만들라는 할아버지의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하셨다


양극화가 너무 심한 이때 균형있게 만들어주시길..!!



강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조와,


개헌의 필요성 그리고 4차산업을 맞이하는 우리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는 정치의 중요성이 주를 이뤘다.


요즘 헌법 책을 읽어서였는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말씀이 깊이 와닿았다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


다소 장황하고 때로는 논지가 흐린 질문에도


끝까지 경청하시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다.


품격있고 논리적인 분이시라고 느껴졌다







너무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보좌진에서 이제 가야할때라고 


넌지시 얘기할정도였다.


친절하게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청년세법, 열정페이 방지법 등 청년 문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다!!


나가는 길에 촬영 요청 인파에 휩싸이셔서...ㅠㅠㅠ


너무 유익하고 알찬 강연이였다!!


정세균 의장님 앞으로 굵직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화이팅 하세요~☆




[명동 돈가스 왕십리점]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명동돈가스!!


명동점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지금 세일 중으로 등심 돈가스를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7,500 -> 6,000에 먹을 수 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1,000원 이상 할인중으로 한번씩 드셔보시는걸 권한다.




등심 돈가스와 코돈 부루를 주문했다.


코돈부르는 치즈 폭탄과 돈가스 안에 야채를 함께 넣고 튀긴 명동 돈가스의 시그니쳐 메뉴!!


좌측 사진에서 풍성한 치즈의 양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등심 돈까스!!


명동 본점이 굉장히 두껍운 방면에, 왕십리 점은 적당히 얇고 


일식 돈까스의 느낌이 많이 난다.


튀김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그 다음은 코돈 부루


처음 먹어본다. 바삭한 튀김가루와 풍성한 치즈가 보이는가



근접샷 한번 더..


침나온다..



보는 것처럼야채와 치즈가 함께 들어있으며 


적당한 후추 밑간이 들어가있다.


먹으면서 보니 주로 근처 사는 사람들이 방문포장을 많이 해가는것  같다.


돈까스가 땡길 떄, 가성비 맛집이 생각날 때, 바삭한 튀김이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할인된 가격을 놓치지 않길~~



평 :


준수한 돈까스 맛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여행 6일차 ]


유로스타에서 프리하게 BSR를 찍고,, 도착한 파리북역!!


파리북역을 포함해 파리의 밤은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다소 긴장했다.


친절하고 따뜻한 윙크를 기억하며 도착한 폼피두~



민박집에서 위치를 다르게 찍어놨다... 마침 쓰리심이 잘 안돼서 ...... 휴대폰 터지지도 않았는데


민박집에서 주소를 다르게 찍어놨다. 


무슨 이유인지는 짐작이 가지만, 파리 저녁 치안에 긴장하는 관광객들을 생각하면..


사장님한테 바꿔놓으라고 얘기드렸다




아침에 일찍 루브르로 나왔다!! 민박에 함께 가자고 해주신 형누나들과 함꼐 출발~~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다. 


보통 뒤에 보이는 차량 진입을 막는 돌들에 서서 루브르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를 잡고 있는


착시 사진을 찍으려고 장사진이다.


역사 유물을 워낙 좋아해서 큰 기대를 갖고 들어갔다~~





지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가는데~ 유리 피라미드의 영향으로


햇빛도 들어어오고 아주 밝다~~ 실용적인 예술품이다


루브르 정문에는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돼 있다. 1989년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큰 반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지하에 신설된 나폴레옹 홀로 이어진다. 안내 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안내 센터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받아 두도록 하자. 컬러판으로 주요 작품의 위치가 명기되어 있어 크게 도움이 된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관, 드농(Denon)관, 쉴리(Sully)관으로 나뉜다.




닌텐도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다녔는데,, 대영은 필수 관람품이 10개인 반면,,,


루브르는 굉장히 많다. 사실상 제대로 보는건 포기해야 하는 ㅠㅠㅠ


보통 한 층을 제대로 보는 것도 1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고대 유물에 시간을 많이 둬서 다니기로 결정!!



언제 봐도 경이로운 이집트의 문물들~~



근데 이집트가 유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진짜 이집트 국민들은 와서 분통해할 것 같다.


보는 나도 내내 제국주의의 침략에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정말 거대하다


페르시아의 웅장함.. 영화 300등으로 심각하게 과소평가된 페르시아의 찬란함


융성했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함무라비 법전이다.


왕이 샤마슈신에게서 법전을 받는 그림으로 여겨지는 돋을새김이 있어, 법신수사상을 엿볼 수 있다. 

법문의 배열은 엄밀하지 못하나 대체로 체계적이다.

계급적 법제도 ·신판 ·동해보복형(탈리오의 법칙: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고대적 잔재가 남아 있다

말로만 듣던 것을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ㅋㅋㅋ



그리스 로마의 유물도 너무 맘에 들었다 !!


유리에 비치는 오디오 듣고있는 내모습



생각보다 너무 거대했던 니케 동상!!


많이 쪼개져 있던 것을 고도의 정밀 기술로 복원에 성공한 것이라는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이 떠오른다.


나이키가 생각나는...




모나리자 .... !!!


이 초상은 눈썹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서는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인의 전형()으로 여겨져, 


여성들 사이에 눈썹을 뽑는 일이 유행하였기 때문이라는 설, 미완성작이라는 설, 원래 눈썹이 그려졌으나 복원 과정에서 지워졌다는 설 등이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하여 많은 풍설과 함께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서 오늘날도 적지 않은 문학적 관심거리이다. 


요컨대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관능의 표현인 것이다


사실 한번 보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재밌었지,,,


그냥 봐오던거고 큰 감흥은 없었다.. 그래도 맨 앞에서 봤다 




근접샷~ 오묘한 미소가 매력적인가?


난 잘 모르겠다


나도 관람하는 인파들 사이에서 한컷~~했다


작품을 음미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ㅋㅋㅋㅋ


모두 휴대폰을 들고있는 모습




루브르에서 모나리자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듯한


비너스 상~~


아름다웠다??



개장에 맞춰 들어갔다가... 4시쯤 나왔다


거의 8시간은 본 것같다.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고대 유물 관람에


시간을 쏟았다



4시쯤 되니 모두 브레이킹 타임이라 식사 하는 곳이 문을 닫았다 ㅠㅠㅠ


따라서 가고자 하는 맛집이 아니라 보이는 곳에 들어가자~ 하는 작전으로 선택한 이름 모를 곳


프랑스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데 흡연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자연스러워서


밥먹으며 맘껏 코로 담배맛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닭 구이와 감자 퓌레


추천을 받아 먹었는데.... 노맛이다. 치킨은 퍽퍽하고.. 


퓌레는 깊은 감자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tap 워터를 시키고 싶었으나... 일행분들이 먼저 에비앙을 시켜놓으셔서 비싼 돈주고 물을 사먹었다 ㅠㅠㅠ 


든든히 포식을 하고 뮤지엄 패스가 있었기에!!


바로 수련을 보기 위해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수련 연작'에서 


모네는 과거의 인상주의를 벗어난 새로운 기법과 화풍을 선보였다. 


이 그림은 거대한 화폭을 자랑하는데, 그만큼 모네의 작업은 대담하고 자유로웠다는 것을 방증한다. 


모네가 큰 화폭을 선택한 까닭은 실물 크기로 수련을 그리기 위한 것이었다.

즉 보이는 그대로 수련을 물감의 재료성으로 옮겨놓고자 한 것이다. ‘수련’ 연작은 파노라마처럼 현실의 세계를 재현하고 있는데, 


이 그림은 그 일부분에 속해있다. 모네는 ‘수련’ 연작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을 실험했는데, 


이를 보더라도 말년에 모네가 이 작품에 마지막 힘을 얼마나 쏟아부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보라색과 초록색, 그리고 푸른색을 두껍게 겹쳐 바르는 방식으로 모네는 수련과 연못의 물질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모네는 수련을 담고 있는 연못에 일렁이는 빛을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림이 전달하는 연못의 느낌은 수면에서 발생하는 인상 그 이상이다.


 이 그림은 수면 아래로 굴절되는 빛의 효과를 표현함으로써 수면 아래의 깊이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색채 효과에 더해서 표현 그 자체에 내재한 추상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수련 연작들...


웅장함과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디테일한 표현들이 미알못인 나에게도


끊임없는 여운을 주었다....



원형 박물관의 정중앙에 긴 의자가 있어 앉아서 넓게 


모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숙소가 파리 시청사와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과 가까워서~~ 노트르담부터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갔다!!


줄이 굉~~~ 장히 길다



유럽에서 다양한 성당을 보고 왔지만..


성당 TOP3 안에 항상 꼽았다.


미사를 볼 수 있었다.


고딕 양식이 주는 웅장한 성스러운 느낌에 압도됐었다.


아주 아주 강렬한 인상...


그리고 저녁에 프리하게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막차를 타고 들어왔다. 


감성에 젖은 파리의 첫날이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