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을 넘어 서울의 명물 닭한마리 !!


모든 닭한마리 맛집 중 가장 원조격인 


[진옥화 할매 원조닭한마리]



종로5가에서도, 동대문에서도 갈 수 있다.



생선가게가 많은 골목을 지나~



도착!!!


평일인데도 대기번호가 15번까지 올라가는...


외국인에게도 입소문이 나서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 !!



착한가격~이었다가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라갔네?? 이제 20,000원이다!



마늘을 기본으로 하나를 주는데,


나는 마늘 성애자라...


깊은 마늘맛을 위해 하나 추가!


무료로 무한리필이다~



등에 감자 꽂아넣엇네 ㅠㅠㅠ


뭔가 잔인.... ㅋㅋㅋㅋ


육수에 파랑 닭한마리만 들어갔는데 무슨 맛이냐 싶겠냐만은.. 그렇지 않다.


깊은 국물맛이 아~~주 일품!!




가만히 있으면 종업원분이 위 사진처럼 해체해주신다.




김치, 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은


모두 리필이라고보면 된다.





김치도 퍼가면 됨!!


닭한마리 집이라, 텁텁한 김치맛 보다는, 시원하고 신맛이 강한 김치다.


매운 고춧가루라 매콤한 맛을 살렸다.



부글부글~~


떡사리를 추가했는데, 닭한마리 시키면 꼭 먹어야 한다. 




떡 사리 추가는 필수 !!


떡 진짜 맛있따 ㅠㅠㅠ 육수와 마늘맛이 완전히 배어 들어가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국물 뽀얘진거 보이십니까


마늘+닭 육수가 겨울에 먹으면 아주아주 딱이다!!


너무 깊은맛인 것,,,




큼직한 닭다리도 꺼내서



한컷....


치킨보다 맛있는 닭한마리


100% 확신합니다



국수 면도 추가~~~




이렇게 꾸덕진 국물에


육수가 완벽하게 배어들어간 면을 느낄 수 있다.


정말 별미~


닭한마리 + 떡사리 + 면사리 추가하면 딱이겠다.




추운 겨울 깊고 뽀얀 국물을 맛보고 싶다면!!


부~드러운 닭 맛을 통채로 느끼고 싶다면!!


강력추천. 


닭한마리의 원조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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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가능하다. 포장 중인 사장님의 모습)




회기에 아주 감칠맛나는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스시집이 있다.


[오관 스시]


정문 식당가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대학가라고 느껴지지 않을 


맛과 분위기가 당신을 기다린다.





나는 점심 스시를 주문했다.


먹어보니 저녁도 먹어보고 싶다는...ㅠㅠ


꼭 먹으러 와야지~~




개시 직후 바로 가서 1호 손님이었다~


그것도 잠시 바로 모든 테이블이 다 찼다..


오늘 같이 추운날은 줄서기 힘드니 일찍 가있는게 낫다.


주방장님을 손님들이 빙~ 두르고 있는 형태




언 몸을 미소된장국으로 녹여준다


맑고 부드러운 맛이라 초밥을 먹는 내내 부담없이 곁들일 수 있다.




아예 한 접시를 차려서 주는 식당과는 전혀 다른 방식.


오관 스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상에서 보듯이 즉석해서 하나씩 직접 만들어주시고, 


농어라던지 참치라던지 직접 설명을 해주시고 간장을 찍지 않아야 할 것은 말씀을 해주신다.


마치 약사의 복약지도 같은 느낌?


직접 소통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옆자리에 계신 손님들과는 "저번에는 ~가 좋았는데 오늘은 방어가 맛있다!" 등등 담소를 나누셨다




1번 타자. 농어 (0.342, 13홈런, 53도루, 117득점)


흰살 생선으로 뒤 아홉 주자를 위한 테이블 세터다


우선 이 집의 선어의 감칠맛이 아주 좋다. 좋은 생선을 잘 숙성시켜서인지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윤기 촤르르~



2번 타자. 방어


원래 흰살 생선이 두가지가 나오는데, 방어가 오늘 좋다며 방어를 주셨다.


아우 감칠나라~


제주도에서 먹은 횟집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사진으로 봐도 아주 감칠나는구먼





4번타자. 참치


직접 간을 해놓아서 간장을 찍지 않는다.


사실 4번째에 나오지는 않지만 시그니처 메뉴라서 4번으로 해보았다.


파와 간장의 기가 막힌 밸런스에, 담백한 참치가 입안을 감싼다.


풍미와 밸런스가 아주 좋다.




사장님께서 토치를 바삐 사용하신다.




결과물 1. 한치


디테일 ... 


칼집을 하나 하나 입으로 느낄 수 있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고ㅋㅋㅋ


토치로 구워서인지 좀더 쫀득하고, 훈연한 듯한 향이 난다.




결과물 2. 연어


연어가 3번타자로 나왔었는데, 구운 것이 따로 나온다.


가뜩이나 담백한데,,, 


엔저 타다끼처럼 한번 토치로 구우니 고소함과 담백함이 이건 뭐....


장난아니다!




마무으리!! 참치초밥 2점


반을 갈라 두 점 먹으면 맛이 든든하다~




손님이 줄을 안서있어, 주인분께서 가지 초밥을 주셨다.


디너에 들어가나?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고 한다.


구운 가지가 처음엔 약간 긴장해서인지 경직되어 밥을 감싸지만,,


이내 긴장을 풀고 입안에서 녹아버린다~~



정문에서 조금 더 걸어 나오면 초밥왕이 당신을 기다린다.


선어의 감칠 맛을 극대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주방장과 얘기를 나누며 소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맛집.


이 집. 스시 정말 감칠나게 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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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리에서 1시간 연착돼서,,,,


10시가 되어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에어 플아스 일말의 사과 없이 굉장히 불친절해,, 역시 프랑스에서 서비스 기대하면 안된다...


그말은 몹시 배가 고팠고, 양이 많은 곳으로 돌진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지중해의 첫인상은 해산물 파스타로 가야 한다는 믿음 하에 결정한


[ villa d'este 빌라데스테 ]




누..누나 잘라서 미안..


사진 우측에 보이는 것 처럼 치즈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피워준다





우선 양이 좀 심각하게 많다.


서가앤쿡 x1.5 정도??? 가격이 좀 비싸네~ 했는데


이정도면 가성비 맛집으로 불러줘야 한다...


홍합까먹다가 배가 다 불러브러쓰..


평소에 먹던 해산물 파스타보다 좀 더 진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해산물이 싱싱했고, 풍미가 살아있었다.




파스타는 토마토 치즈 리가토니를 시켰던 것 같다!


역시 파스타도 양이 굉~~ 장히 많다..


결국 리가토니는 사진에서 덜어놓은 딱 저 정도만 먹고 손도 못댔다 ㅠㅠㅠ



리가토니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다.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주는 식감이 일품이다.



전체적으로 비싼 니스 식당의 물가를 고려해 볼 때, 


빌라데스테는 양이 많아 그나마 가성비를 내는것 같다 ㅋㅋㅋ


양이 정말정말 많다는 점이 맘에 들고, 


해산물 파스타의 향과, 치즈 파스타의 부드러움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만족하면서 먹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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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들이 싫어하는 음식 1위가 무엇일까...


아마 대다수가 코다리라는 존재에 대해 정을 떼고 왔을 것이다


그 인식을 180도 바꿔주는 맛집이 있어 글을 적는다


[바다향 왕코다리]



분당/수원/안양/용인에 위치 해있어


다양한 지점에서 맛볼 수 있다.


나는 기흥에서 맛보았다.






크라임씬 3  바닷가 사건에 나올법한


뭔가 세트장같은 느낌,,, 너무 노랗다 



룸이 있어 단체 손님 예약도 많이 받더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적어 놓았다.


저렇게 단계별로 먹기 전에 흡입해버렸다는..



시그니쳐 메뉴, 왕코다리 조림이다


우리는 5인이서 방문해서 대자를 먹었는데, 충분한 양이었다.


양이 꽤 많으니 종업원께 여쭤보고 드시는 것이 좋겠다.



이 밖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이드 메뉴도 있다~


떡이 맛있으니 추가해서 먹으면(3,000원) 좋다.




밑반찬을 후덜덜 하게 깔아 주신다.


코다리 조림이 꽤 매콤할 수 있다. 덜맵게 해달라고 했음에도 '꽤 매콤한데?'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럴때 소방수 콩나물을 투입하라고 같이 줬다.




드디어 등장한 코다리 조림~


뼈채로 조리하시고 눈 앞에서 뼈를 발라 주신다.


생선은 뼈때문에 손이 안가는데.. 발라주셔서 너무 좋다!!




밥은 흑미밥~ 만족한다. 쌀밥보단 흑미지?


미역국도 일반 소고기 미역국 아니라, 해산물 향이 배어 있는 미역국이다. 미역국 맛있음 !!




코다리


명태(생태)를 잡아다가 턱 밑에 구멍을 내어 겨울철 찬바람에 꾸덕꾸덕 반건조한 것을 코다리라고 부른다. 


코다리는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찬으로 인기가 많다. 


코다리는 다양한 요리로 사용되는데 코다리 자체를 썰어서 양념에 묻혀 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고, 


양념한 것을 살짝 구워내는 코다리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여름에는 냉면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윤기 촤르르.....


적당히 매콤한 향까지 ~ 사진 찍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두둥..!!


코다리를 두 가지 식감으로 맛볼 수 있다.


사진에서 흰살로 보이는 부분은 말린 것 같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흰살 좌 우측으로 지느러미 쪽과 가까워 지면서 쫀득한 식감이 나는데 그 역시 일품이다.


그리고 두 부분 모두 말리면서 나오는 좋은 풍미가 맛의 풍미를 더해준다.


코다리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다니.....




씹는 순간 녹아버리는 부들부들함~~


흰살 생선만 계속 먹다보면 자치 그 담백함이 느끼함으로 전이되기 쉬운데,


매콤한 양념이 이를 막아준다.


양념한 매콤 선택은 신의 한수인듯~



추가 떡사리 ~~


두툼한 떡에 맛있는 양념이 배어 맛이 아주 좋다.


쫀득 쫀득~~ 같이 간 일행은 떡이 더 맛있다더라.




코다리에 대한 오해를 깨고 한입 가득 받아들일 때가 됐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모두 잡은 웰메이드 코다리찜!!


매콤한 양념까지 궁합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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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번째 시켜먹는 치토스 치킨이지만,

 

이번에 시킨 치토스 치킨이 워낙 맛있어서인지 글을 적는다


[치토스 치킨]




처음에 워너원 이모티콘 증정 프로모션을 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이모티콘 쓰는게 반응이 영 안좋았다 ㅎㅎ


남자 애들은 잘 안봐서 그런가


치킨 + 치킨 무 + 펩시 + 요거트 소스 


구성이다.




치토스 치킨,


껍질에 가루를 뿌린 기존의 치킨과는 다르게,, 튀김옷 자체가 양념된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아주 골고루 치토스 파우더가 입혀져있다.



치토스 맛이 강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고, 골고루 잘 버무려져서 신기했다


치토스 치킨 맛이 궁금하다면...


진짜 치토스 맛이다 !! 



이 요거트 소스가 대박인데 ㅋㅋㅋ


상큼 달콤한 소스 맛이다. 


치토스 치킨 맛과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이정도 소스면 일반 양념 치킨과도 잘 어울리겠다.



후라이드 치킨의 담백한 식감과


양념 치킨의 꾸덕진 식감 사이다


튀김옷이 쫀쫀한 느낌?




치킨을 먹다보면 퍽퍽살을 만나게 되어 있는데 ㅠㅠ


치토스 치킨의 별미가 요 아래 담겨있는 치토스 후레이크다


이걸 얹어서 먹으면 응 ~ 안퍽퍽해


후레이크 완전 맛있다 ㅋㅋ



배달의 민족 12월 프로모션에 멕시카나가 있어


4,000원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후라이드와 양념이 때로는 지겨울 수 있다.


치토스의 달콤 매콤한 맛이 치킨에 그대로 입혀져 있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요거트 소스와의 찰떡 궁합은 덤이다.


굳이 후라이드의 대안이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맛있는 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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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미슐랭 3스타 코스요리도 맛 보았고,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추천 요리도 맛 보았지만...


[ Café Constant (카페 콩스탕)]


내 입맛엔 최고의 맛이었다.





일단 매장 안에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다.


한국에서 소문난 음식점이기 때문에.. 들어가면 한국인 7 외국인 3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다.


나는 늦은 점심에 가서 대기를 안했는데, 보통 저녁에 가면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만 한다.


사족을 붙이면,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굳이 현지 맛집, 현지인 등등 


현지에 집착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현지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꼭 한국인이 많이 간다고 해서 피할 이유가 있을까;; 



무튼, 


카페 콩스탕은 미슐랭 1스타 쉪이 운영하는데,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맛을 즐길 수 있다. 파리에 몇 없는 가성비 맛집.


평일 런치를 코스로 즐기면 전체 + 메인 = 18유로, 전체 + 메인 + 디저트 = 26유로면 즐길 수 있고, 


단품 가격 역시 15유로 안팎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체 요리로 주문한 


케비어를 올린 연어와 굴 요리,


+


야채탑...


우리도 사진으로 주문했다 ㅎㅎ




사실 콩스탕은 메인 디쉬보다 전체 요리가 압도적으로 맛있것 같다.


연어와 굴 요리는, 각자의 맛을 살린 감칠맛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올리브 오일에 부드럽게 버무려진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진다.


씹는 중간 만나는 캐비어의 풍미가 더해지면, 가히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사실 연어+굴 요리도 환상적이었지만...


내가 가장 충격 받은 야채탑 ㅋㅋㅋ


사실 언제나 고기, 생선 >>>>> 야채, 채소 공식을 신념으로 갖고 있는데 


이정도 맛이라면..  예외 조항을 두어야 겠다.



우선 간이 아주 환상적이다, 


전체 요리의 기능을 충실히 한 채, 자신만의 맛을 뿜어낸다.


어떻게 손질 했는지, 저렇게 잘게 썬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역시 프렌치 요리에는 크리스피한 맛이 필수인데, 빵 튀김이 씹는 재미를 더해준다.


향 역시 풍부한데, 요리의 밸런스가 어느 한 곳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메인 요리로 주문한 대구찜스테이크


솔직히 메인 요리는 에피타이저의 충격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정석대로 잘 만든 느낌?



대구 요리는 담백하고 아주 부드럽다.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입 안에 그린 벨트를 감을 수 있다.


아 자연이여..



메인 요리로 가장 많이 주문하는 스테이크


부드럽게 익힌 스테이크를 부드럽게 감자 퓌레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위에 올라간 굵은 소금이 식감을 돋운다.


감자 퓌레 역시, 무작정 버터향을 많이 낸것이 아닌, 감자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퓌레를 잘못 만들면 버터와 주객전도 되기 쉬운데, 철저히 순서를 지켰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잘 만든 스테이크 정도?




디저트~


크림이 들어간 초콜릿 슈와 아이스크림 아포가또 같은 것을 시켰다




슈퍼 달달하다 ㅎㅎ


너~~~무 달아서 다 못먹을 뻔 했다 


두개 다 단것을 시키는 것 보다 단것 하나 다른 맛 하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채소의 맛을 극한으로 살려낸 맛집


에피타이저가 혀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에펠탑으로 눈이 호강했다면, 혀를 섭섭하게 하지 말라..


카페 콩스탕, 맛의 밸런스가 살아있는 최고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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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제리제 거리를 걷다 웰메이드 홍합 정찬이 먹고 싶다면!! 들어가라


[레옹 드 브리셀]


벨기에에 본점을 둔 홍합 요리 전문점이다. 크림, 토마토소스, 화이트 와인 등으로 요리한 다양한 홍합 요리는 파리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현지인들이 해장 음식으로 즐겨 먹는 홍합탕 ‘뮬(Moule)’은 시원한 국물이 있어 한국인들도 좋아한다. 


홍합 요리를 주문하면 감자 튀김과 소스에 찍어 먹는 바게트가 무제한 리필된다.




메뉴~ 파리 물가를 따져보면 


그리  비싸지 않은 라인업이다!




테이블을 깔아주신다~


기대된다!! 파리에서는 불어 메뉴판은 뭐 사실 못 읽는다고 보면 된다...


그냥 영어로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그리고 종업원을 직접 부르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에게 나는 너가 와줬음 좋겠어라는 신호를 알게 모르게 보내면


종업원님께서 준비가 다 되시면 감사하게도 와주시는 느낌이다..


종업원이 王



에피타이저로 시킨  오징어 튀김~~



맛있다!!


속이 굉장히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



에피타이저를 제외하고


1인 1메뉴를 주문....ㄷㄷㄷ


홍합탕 격인 뮬, 스테이크, 토마토 홍합 해산물 빠에야를 주문했다. ㄷㄷㄷ



시그니쳐 메뉴인 홍합탕 ‘뮬(Moule)’


홍합... 일단 굉장히 아끼지 않고 넣었다. 심하게 ....


홍합 양이 되게 많다. 홍합 맛은 솔직히 대동소이 한 것 같다.


다만 레옹 드 브리셀은 홍합탕의 국물이 굉~~장히 진한데, 자꾸 떠먹게 된다.


또한 찍어먹는 바게트가 무제한이라 계속 홍합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썰어 놓은 사진은 없지만,


주문한 굽기 그대로 잘 익혀 나온다.


하지만, 한국의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라 굳이 여기서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토마토 홍합 해산물 빠에야~~


홍합을 또 듬뿍 넣어 주셨다. 결국은 프랜차이즈 업체라 그런지.. 파리점 맛은 그냥 웰메이드 깔끔한 맛 정도??


빠에아가 정말 맛있다~ 이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샹제리제에서 홍합 요리가 땡긴다면 방문할 만 하다.


홍합탕의 깊은 국물과 향은 일품이다.


하지만 먼 곳에서 굳이 이곳을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파리는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도시니,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요리를 느껴보길.




경희대 맛집을 꼽을 때, 무조건 꼽히는 맛집이 있다.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진한 닭볶음탕을 선사한다.


[여기가 좋겠네]


여기가 좋겠네를 제외하는건 농구 all time NO.1 을 뽑을 때, 조던을 빼는 격이고..


한국 축구 all time NO.1을 논할 때, 박지성을 빼는 격이다..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보통 '여기가 좋겠네'라고 하면, 상호라고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여러번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다는..




착한 가격이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2,000) 해주니, 현금을 챙겨가는 것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TIP이다.



고기 떡볶이(5,500)


제육볶음과 떡볶이가 합쳐진 맛으로,


두툼한 고기보다는 돼지 불고기 할 때 쓰는 고기와 두툼한 떡이 함께 제공된다.


닭볶음탕 국물보다 조금 더 고추장 맛이 가미된 맛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2-3인 가면 닭볶음탕 小에 고기 떡볶이를 주문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드디어 등장한


닭볶음탕 中(15,000)


익혀 나온 푸짐한 닭에, 우리가 아는 정통 닭볶음탕 국물이 나온다. 떡 사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크게 크게 썰어 놓은 대파가 맛을 더해준다.


국물은 마늘 베이스라 맛이 깊다.




끓기 시작한 모습..


맛있겠다.



보글보글~


영상으로도 남겨 봤다.



육질이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자칫 퍽퍽할 수 있는 부위도, 칼집을 내놓아서 양념이 골고루 배어 들어갔다.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신선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 수 있다.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 中자부터 닭다리 2개 넣어 주신다!


집으로에서 할머니가 삶아주시는 맛 같다.



초에 언급했던, 깊은 마늘 베이스의 증거!!


푹 떠본 국자에 잘 보이진 않지만.. 마늘이 정말 많다


깊은 국물맛과 마늘 향을 느낄 수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색다른 떡볶이와, 웰메이드 닭볶음탕을 맛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경희대의 터줏대감!! 여기가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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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부리 청년 ] 


경희대 후문, 외대에 항상 줄서서 먹는 돈부리 맛집이 있다.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하고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이다.


맛과 가격, 가성비가 완벽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


소소한 모습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골목의 터줏대감이 됐다.



항상 줄을 서있기 때문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1시반 쯤, 점심시간을 피해 갔기 때문에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묵직한 돈부리의 모습들!!


요즘 보기 힘든 알찬 가성비를 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의 모습 ㅋㅋㅋ 벽에 적혀 있다.



마침 보게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고기 두께가 와,... 그리고 굉장히 신선한 고기만 쓰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내가 주문한 가츠동!! 저렇게 뚜껑을 덮어 나온다.


김치, 단무지, 된장국을 준다.



오픈한 모습!!!


와 알차 ㅠㅠㅠ 정성스럽게 계란을 감싼 돈가츠에 생강, 파채, 양파가 있다.



생강과 파채를 걷어낸 아름다운 돈가츠


두툼한 두께에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계란을 절반은 입히고 절반은 입히지 않은 채로 나온다.


윤기 촤르르



알찬 고기의 모습...... 크....


두께도 두께일 뿐더러,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속이 촉촉하다


먹는 내내 두께가 무색하듯이, 퍽퍽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다.



가츠동의 중요한 요소인 밥과 양파~


과하지 않게 적절히 소스에 절여진 양파가 흰 쌀밥과 어우러져 혀에 아름답게 다가온다..


양파도 아주 두툼하지만, 부드럽다.


모든 요소들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절대 고기를 아껴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밥을 먹다보니 고기가 남는다.. 이럴수가 


돈카츠 양이 많아 벌어진 일이로다..



맛과 가격 모두 완벽하게 갖춰진 맛집!!


돈부리 청년이다.




날이 추워지고 점점 연말 감성(?) 맛집에 눈이 돌아간다.


간만에 만난 세비야의 친구들에게, 멋진 분위기와 맛을 갖춘 이태원 피맥 맛집을 소개해줬다.


[ UPP ]




우리가 아는 이태원역 근처가 아닌 한강 방향으로 좀 더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가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 펍, 공방, 작업실 등이 많아 눈이 즐거워 걸어가도 좋다.


혹시 날이 많이 춥다면 마을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나도 너무 배고파서 갈 때는 택시를 올 때는 너무 배가 불러서 걸어 내려왔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UPP


벽돌 인테리어는 또 처음이네..



젊고 개성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띈다



메뉴판 확대!!


합리적인가격에 피자를 맛볼 수 있다


가성비 맛집!!



대부분의 테이블은 쇼파가 구비되어 있어 


아주아주 편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피자를 먹을 수 있다.


너무 푹신푹신해서 고삐 풀려 먹어버릴 수 있음....ㅎㅎ



음식을 만드는 부엌과 테이블~~


역시 자유롭고 이태원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도착한 피자!!


우리는 UPP의 시그니쳐 메뉴인 UPP 피자와(좌측) 네 가지 맛의 피자를 모아놓은 스페셜 피자(우측)을 주문했다.


전혀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은 모습이다.


이태원에 가성비가 떨어지는 피맥집이 많은데 이 곳은 그렇지 않다.


멀리 찾아온 보답을 맛으로 확실히 한다!!


숨은 골목의 강. 자.



스페셜 피자는 UPP, 페퍼로니, 하와이안, 치즈 피자가 합쳐진 맛이다


으아 맛있겠다 ㅠㅠ



UPP 피자는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특별한 맛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피자에 계란을 넣어놔서 더 부드럽게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장난 아닌 비쥬얼의 스페셜 피자...


꼭 UPP 피자 뿐만 아니라, 페퍼로니 피자, 치즈 피자도 내 입맛엔 끝내줬다 ~~


일행 모두 먹으며 와 진짜 맛있다 ㅠㅠ 맛집이다 ㅠㅠ 연호



엄청난 윤기 촤르르.... 침 넘어간다


맛도 핵맛 ㅠㅠㅠ



보는 것처럼 반숙 계란이 있다.


처음엔 생소하지만 그 부드러운 맛을 생각한다면 


신의 한수라고 말할 수 있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송년회를 할 경우 강력 추천이다!!


지금은 겨울이라 루프탑을 열지 않지만, 한강을 바라다보며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분위기 있고 가성비 좋은 숨은 이태원의 피자 맛집 UP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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