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3. 22:03에 적은 글이다.
이때는 손석희의 뉴스룸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이군




 

정말이지 명작이 나왔다. 군복무 당시(과거로 표현하려니 쑥스럽구먼) 명작 영화나 드라마 다큐 등을 보자는 결심을 했었다.

신병때 썼던 군복무 다짐이였던

"군대에서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내 그릇에 담을 수 없다.

 하지만 난 2년 동안 그릇을 키워 나가겠다!" - 이병 신동윤.... 2012. 4월.....

정말 오글 토글이군 ㅎㅎ 아무튼 저 말의 일환으로 직관을 넓히고 좀 더 뛰어남을 느껴보기 위해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였다. 많은 명화와 고전 들을 봤다. 지금 내 머리 속에 가장 강렬히 남는 것은 바로

 

뉴스룸이다.


미국 케이블 뉴스 시청률 탑을 지키는 프라임타임 뉴스앵커 윌 맥어보이는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서 온건론자로서의 입지가 두텁다.

하지만 맥켄지 맥해일이라는 수석프로듀서(전애인)을 만나 진정한 뉴스를 만드는 스토리이다.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본 적은 없지만 다른 직업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나는 어려서부터 꿈이 방송을 만드는 일이였다.

많은 yes가 모여 right를 만드는 이 시대에서, 진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사람이랄까.

뉴스룸을 보며 대리만족을 많이 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등장인물들 한명 한명의 개성과 특징을 보며 정이 안가는 사람이 없는..연출

드라마 속에서 나타나는 그들의 뛰어남 깊은 통찰력, 그리고 그것을 소화하는 배우들의 능력.

미국에서 실제 일어난 이슈, 궁극적으로 미국 대선과 관련한 각종 뉴스를 만드는 내용이여서 그런지 미국 이슈에 이해도가 깊지 않은

내 자신이 아쉬웠다..정말 한국판 뉴스룸도 나왔으면 ..... 아니다 쓸데없이 국내산으로 만들어서 허탈감만 느낄거야..

 

부수적으로 멋진 직업 문화와 인물들의 뛰어난 말솜씨 멋진 관념들이 어우러짐을 보며 자막 한토시를 놓치기 싫어서 여러번 돌려봤었다.

정말 최고의 미드다. 명작이라는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모던 패밀리야 미안..ㅠㅠ)

시즌 3가 올해 방영된다고 하는데 기대도 잔뜩 되지만, 더이상 무엇을 더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박수칠때 떠나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론 소킨과 배우들의 능력이라면 그들의 한계는 어디일까!

 

뉴스를 완성하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감동아닌 감동, (그들은 의도했겠지만) 잔잔함 속에 돋는 소름은 너무나도 생생하다.

쓰다보면 굉장히 길어질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경험이 중요하기에..

아직 내 갈길은 멀지만 열심히 대리 만족 해야지! 언젠간 외쳐보고싶다. GOOD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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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4일차]


인터라켄 2일차~


오전 캐녀닝 + 오후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했다~


인터라켄 액티비티의 장점은 숙소 앞까지 픽업하러 온다!!


캐녀닝캐녀닝은 계곡의 모든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신종 스포츠이다. 수영, 하이킹, 암벽타기 등이 활동에 포함되어 있다




계곡까지 밧줄을 타고 내려간다~~


굉장히 높은 곳에서 로프 하나에 몸을 맡기는데...


군대에서 한 어떤것보다도 무섭더라 ㅋㅋㅋ 


사진들은 영상에서 캡쳐한 것인데, 50유로를 주면 내 캐녀닝 영상을 찍어서 보내준다





계곡 웅덩이로 뛰어 내리는 코스가 많다 ~~


계곡물은 빙하가 녹은 물이라서 굉!! 장히 차갑다


한여름의 더위가 스트레스를 데리고 싹 사라져버린다!!!!




오른쪽 보이는 계단까지 올라가서!!


다이빙~~~~


처음엔 몸이 굳어 있었는데, 


점점 즐기고 있는 모습!!



로프 타고 쭉~~ 내려가다가


손을 놓고 뛰어드는 모습~~


정말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스트레스 완전 다 풀림




그리고 점심 식사 이후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숙소로 이동!!


8명 정도 있었는데, 각각 다른 선생님(?)을 제비뽑기로 뽑는다.


나는 유일한 동양인, 일본인 미키상을 뽑았다




미키가 자꾸 사진찍는데,,,, 억지 기쁜척 하느라 힘들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위험에 놓이는건 싫다 ㅋㅋㅋㅋ


언능 내려오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ㅠㅠ


하지만 내려다 보이는 저 멀리 알프스 산맥과,


브리엔즈, 툰 호수가 양쪽으로 보이는 뷰는 정말 장관이었다!!!!




내릴 때가 되면 


u know 빙글빙글? 묻는다


이러면 YES!!!!!!!!!! 라고 외치면 무한대로 돌려준다 


어우 멀미야,,,, (무서워)


아무튼 즐거웠던 기억이다!!


저녁은 캐녀닝한 분들과 백패커스에서 삼겹살~~






기분이 좋을 때, 좋아지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듣는 음악이다. 


한국 재즈페스티벌에 거의 매년 오는 바우터 하멜~


네덜란드 뮤지션 답게 독특한  멜로디 구성이 귀를 녹인다...


가사 / 번역


when Jody smiles the room lights up with fine white stardust

 조디가 미소 지으면, 미세한 하얀 황홀함으로 방안이 환해져요

and limelight seems to beam out of her eyes

그녀의 두 눈에서 조명이 쏟아져 나오는것만 같아요

she doesn't seem to notice but she doesn't need to

그녀는 이걸 모르는것 같지만, 굳이 알 필요도 없어요

she's had her share of compliments and lies

그녀는 그녀가 받을만한 칭찬과 거짓말들을 충분히 들었어요

 

(she says) come turn off your radio and let's go dancing

(그녀가 말하길) 당신의 라디오를 끄고 이리와서 같이 춤춰요

we're far too young to sit at home all night

밤새도록 집에 앉아만 있기에는 우린 아직 어려요

what's the use of sleeping when we're in this city

우리가 온 힘을 다해 깨어있는 이 도시에서

that tries to stay awake with all its might

잠이 무슨 소용이에요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인생은 너무나 상쾌하고, 너무 안락하고, 편안해요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이 슬프고 음울한 겨울이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빛방울이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떨어지는 열대처럼 밝게 느껴져요
 

these streets are paved with melodies and treasured pleasures

이 거리들은 멜로디와 보물같은 기쁨들로 메워져 있어요

let's make the snowflakes melt before they fall

 눈송이들이 떨어지기 전에 녹여요

no agonizing painful hardships left to conquer

이겨내야 할 고통스러운 시련은 남아있지 않아요

no traumatizing childhood to recall

되새길 충격적인 어린 시절은 없어요

 

come turn off your radio and let's go dancing

당신의 라디오를 끄고 이리와서 같이 춤춰요 

there's far too much to see to stay inside

집안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많은 볼 것 들이 있어요

what's the use in sleeping when the world could crumble

세상이 무너질 수도 있는데, 그깟 잠이 무슨 소용이예요

so just sit back and please enjoy your ride

그냥 편히 앉아서 인생을 즐겨요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인생은 너무나 상쾌하고, 너무 안락하고, 편안해요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이 슬프고 음울한 겨울이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빛방울이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떨어지는 열대처럼 밝게 느껴져요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인생은 너무나 상쾌하고, 너무 안락하고, 편안해요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이 슬프고 음울한 겨울이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빛방울이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떨어지는 열대처럼 밝게 느껴져요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인생은 너무나 상쾌하고, 너무 안락하고, 편안해요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이 슬프고 음울한 겨울이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빛방울이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떨어지는 열대처럼 밝게 느껴져요

 




엘로 (ELO) - DAY N NIGHT (Feat. GRAY) [8 Femmes]


첫사랑을 향해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음악


너! 와함께~ 이 부분만 들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AOMG의 아티스트 ELO의 음악


개인적으로 8 Femmes 앨범 수록곡은 전부 다 좋다




가사 


손잡고 걷는 쟤들을
보며 생각해
헤어지면 아픈데
연애는 왜 하는지
친구들은 내게
아직 늦지 않았대
나는 그냥 대충 흘려 들어
내가 누굴 사랑해
근데 네가 왔다 갔다 해
내 마음 안팎에
너무나도 간지러워
너의 손장난에
넌 이미 와버렸어
내가 도망가기에는
나도 쟤들과 똑같나 봐
너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을 때면
기분 좋아
i wanna be with you
새로운 곳에서
또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손잡고 따라와줘 baby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day with you day with you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night
With you night with you
Every Day N Night
너와 같이 있고 싶은 걸
Every Day N Night
지금 널 보내기 싫은 걸
손잡고 걷는
우리를 보며 생각해
헤어지면 아픈 건
이제 난 상관 안 해
친구들은 내게
그럴 줄 알았대
나만 전혀 몰랐었지만
지금은 사랑해
근데 네가 왔다 갔다 해
내 마음 안팎에
너무나도 간지러워
너의 손장난에
너는 이미 와버렸어
내가 도망가기에는
나도 쟤들과 똑같나 봐
너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을 때면
기분 좋아
i wanna be with you
새로운 곳에서
또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손잡고 따라와줘 baby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day with you day with you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night
With you night with you
Every Day N Night
너와 같이 있고 싶은 걸
Every Day N Night
지금 널 보내기 싫은 걸
I wanna be with you
I wanna be with you
이 시간이 영원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있었으면 해
내 옆에 있어줘 baby
너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을 때면
기분 좋아
i wanna be with you
새로운 곳에서
또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손잡고 따라와줘 baby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day with you day with you
I just wanna see your smile
Every night
With you night with you
Every Day N Night
너와 같이 있고 싶은 걸
Every Day N Night
지금 널 보내기 싫은 걸






P.D.A. = Public Display of Affection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행위]

나에게 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

아직도 14년 봄의 분당선이 생각난다

존 레전드의 가장 대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와 그의 목소리가 아주 잘 어울린다.





가사 / 번역

[Chorus]


Let's go to the park
우리 공원으로 가자

I wanna kiss you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에서 너에게 키스하고 싶어

Maybe we'll go too far, we just don't care
어쩌면 선을 넘어버릴지도 모르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Verse 1]


You know I love it when you're loving me
네가 날 사랑할 때 나도 널 사랑하는 걸 알지

Sometimes it's better when it's publicly
가끔씩은 공개적으로 사랑하는게 더 좋을 때도 있어

I'm not ashamed, I don't care who sees
난 부끄럽지 않아, 누가 보든 상관 없어

Just huging and kissing our love exhibition
포옹하고 키스하면서 우리의 사랑을 과시하자구

We rendezvous up on the fire escape
우린 비상구 앞에서 만나지

I like to setup an alarm today
오늘은 화재 경보를 울려보고 싶어

The love emergency, don't make me wait
사랑의 긴급 상황, 날 기다리게 하지마

Just follow I'll lead you, I urgently need you
그냥 따라와 내가 이끌어줄테니, 난 널 간절히 원해





[Chorus]


Let's go to the park
우리 공원으로 가자

I wanna kiss you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에서 너에게 키스하고 싶어

Maybe we'll go too far, we just don't care
어쩌면 선을 넘어버릴지도 모르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Let's make love
우리 사랑을 나누자

Let's go somewhere, they might discover us
사람들이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Let's get lost in lust, we just don't care
우리들의 욕망 속으로 빠져들자,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Verse 2]


I see you closing down the restaurant
레스토랑 문을 닫고 있는 널 봤지

Let's sneak and do it when your boss is gone
사장님이 사라지면 몰래 안으로 들어가보자

Everybody's leaving, we'll have some fun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지, 우린 재밌게 놀거야

Or maybe it's wrong but you're turnin' me on
잘못된 일일 수 있지만 넌 날 흥분시키는 걸

Ooh, we'll take a visit to your mama's house
Ooh, 우린 네 엄마 집에도 갈거야

Creep to the bedroom while your Mama's is out
네 엄마가 나가시면 침실로 기어들어가자

Maybe she'll hear it when we scream and shout
아마 우리가 소리 지르는 걸 그녀가 들을지도 몰라

But we'll keep it rocking until she comes knocking
하지만 우린 그녀가 문을 두드릴 때까지 계속 침대에서 뒹굴꺼야





[Chorus]


Let's go to the park
우리 공원으로 가자

I wanna kiss you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에서 너에게 키스하고 싶어

Maybe we'll go too far, we just don't care
어쩌면 선을 넘어버릴지도 모르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Let's make love
우리 사랑을 나누자

Let's go somewhere, they might discover us
사람들이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Let's get lost in lust, we just don't care
우리들의 욕망 속으로 빠져들자,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Bridge]


If we keep up on this fooling around
만약 이런 장난같은 일을 계속하게 되면

We'll be the talk of the town
우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겠지

I'll tell the world I've a love in the town
내가 사랑에 빠졌다고 온 세상에 말할거야

Let's open the blinds 'cause we really don't mind
블라인드를 올려버려, 우린 신경쓰지 않으니까





[Verse 3]


Ooh, I don't care about the priority
Ooh, 일의 우선순위 따윈 신경 안 써

Let's break the rules, ignore society
규칙을 어기고 사회를 무시해 버리자구

Maybe all neighbor want to spy, it's true
이웃 모두들이 우릴 엿보길 좋아할지도 몰라, 맞아

So what if they watch? when we do, what we do?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쳐다보면 뭐 어때? 뭐 어때?





[Chorus]


Let's go to the park
우리 공원으로 가자

I wanna kiss you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에서 너에게 키스하고 싶어

Maybe we'll go too far, we just don't care
어쩌면 선을 넘어버릴지도 모르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Let's make love
우리 사랑을 나누자

Let's go somewhere, they might discover us
사람들이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Let's get lost in lust, we just don't care
우리들의 욕망 속으로 빠져들자, 우린 신경쓰지 않아

We just don't care, we just don't care
우린 신경쓰지 않지, 우린 신경쓰지 않아

출처 -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여행 13일차]


니스에서 휴양을 즐기고~


대망의 스위스로 출발!!


제노바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니스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사람이 없어서인지 더욱 쾌적쓰..




샌드위치가 정말 맛났다..


2개 흡입하고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서 내린 후 스위스 패스를 이용해서 인터라켄까지 이동!!





인터라켄.....!!!!!!!!


너무 예쁜것,,,,ㅠㅠ 자연 풍경에 감수성 방어력 0인데....


한참을 바라봤다. 


맨눈에 담으면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저 가운데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누나 사진좀 잘....^^



인터라켄 액티비티 3종세트는 


고도 높은곳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즐기는 구성이다




액티비티 1. 짚 와이어


보이는 선을 타고 쭉~~ 내려간다.


훠우,,,, 영상으로 보면 고함 아니 비명이 가득하다 ㅋㅋㅋ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며 보이는


알프스~~




24시간 내내 요들만 부르는 총각이 생각나네..




구름이 걸리는 모습.




액티비티 2. 꼬마자동차


이거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었다 ㅋㅋㅋㅋ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극한의 체감 속력을 느낄 수 있따


계속 허허 웃으면서 탔다.


스트레스 날리는데 직빵!! 최고최고




액티비티3. 서서 타는 자전거


마지막 액티비티다. 이 자전거 역시 브레이크에 손 떼는 순간


굉~~장히 빨라진다.


좀 무서우니 계속 브레이꾸 잡고 타야하는데 전완근 땡긴다..


오면서 폭우 쏟아져서 비맞으면서 탔는데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누나는 무지개 찍고 오려고 ,,,, 휴대폰도 안터지는데 1시간 늦게 내려옴 어흑,,,





액티비티 하며 스트레스 완전 날려버리고~


저녁 먹으러 coop에서 쇼핑


스위스 명물 치즈가 많다~ 스위스 물가중에 치즈만 싼듯하다 ㅋㅋㅋ


자전거 타며 내려온 한국인 친구 한명과 셋이서 밥을 먹었다


노르망디에서 사온 시드르도 여기서 따고,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잠들었다~


인터라켄 백패커스 배낭 여행객들한테 최적화된 시설!! 굳굳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 중인 사장님의 모습)




회기에 아주 감칠맛나는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스시집이 있다.


[오관 스시]


정문 식당가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대학가라고 느껴지지 않을 


맛과 분위기가 당신을 기다린다.





나는 점심 스시를 주문했다.


먹어보니 저녁도 먹어보고 싶다는...ㅠㅠ


꼭 먹으러 와야지~~




개시 직후 바로 가서 1호 손님이었다~


그것도 잠시 바로 모든 테이블이 다 찼다..


오늘 같이 추운날은 줄서기 힘드니 일찍 가있는게 낫다.


주방장님을 손님들이 빙~ 두르고 있는 형태




언 몸을 미소된장국으로 녹여준다


맑고 부드러운 맛이라 초밥을 먹는 내내 부담없이 곁들일 수 있다.




아예 한 접시를 차려서 주는 식당과는 전혀 다른 방식.


오관 스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상에서 보듯이 즉석해서 하나씩 직접 만들어주시고, 


농어라던지 참치라던지 직접 설명을 해주시고 간장을 찍지 않아야 할 것은 말씀을 해주신다.


마치 약사의 복약지도 같은 느낌?


직접 소통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옆자리에 계신 손님들과는 "저번에는 ~가 좋았는데 오늘은 방어가 맛있다!" 등등 담소를 나누셨다




1번 타자. 농어 (0.342, 13홈런, 53도루, 117득점)


흰살 생선으로 뒤 아홉 주자를 위한 테이블 세터다


우선 이 집의 선어의 감칠맛이 아주 좋다. 좋은 생선을 잘 숙성시켜서인지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윤기 촤르르~



2번 타자. 방어


원래 흰살 생선이 두가지가 나오는데, 방어가 오늘 좋다며 방어를 주셨다.


아우 감칠나라~


제주도에서 먹은 횟집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사진으로 봐도 아주 감칠나는구먼





4번타자. 참치


직접 간을 해놓아서 간장을 찍지 않는다.


사실 4번째에 나오지는 않지만 시그니처 메뉴라서 4번으로 해보았다.


파와 간장의 기가 막힌 밸런스에, 담백한 참치가 입안을 감싼다.


풍미와 밸런스가 아주 좋다.




사장님께서 토치를 바삐 사용하신다.




결과물 1. 한치


디테일 ... 


칼집을 하나 하나 입으로 느낄 수 있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고ㅋㅋㅋ


토치로 구워서인지 좀더 쫀득하고, 훈연한 듯한 향이 난다.




결과물 2. 연어


연어가 3번타자로 나왔었는데, 구운 것이 따로 나온다.


가뜩이나 담백한데,,, 


엔저 타다끼처럼 한번 토치로 구우니 고소함과 담백함이 이건 뭐....


장난아니다!




마무으리!! 참치초밥 2점


반을 갈라 두 점 먹으면 맛이 든든하다~




손님이 줄을 안서있어, 주인분께서 가지 초밥을 주셨다.


디너에 들어가나?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고 한다.


구운 가지가 처음엔 약간 긴장해서인지 경직되어 밥을 감싸지만,,


이내 긴장을 풀고 입안에서 녹아버린다~~



정문에서 조금 더 걸어 나오면 초밥왕이 당신을 기다린다.


선어의 감칠 맛을 극대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주방장과 얘기를 나누며 소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맛집.


이 집. 스시 정말 감칠나게 잘 만든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


귀욤 뮈소의 여러 책을 읽었지만, 가장 재밌게 읽은 것은 종이 여자다.


다소 허무 맹랑한 얘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런 거 좋아한다..

.

주인공에 너무 몰입해서 종이 여자를 흠모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너무 애틋하고, 잡힐듯 잡히지 않는 사랑 이야기.




책 소 개


<그 후에>,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등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작가 기욤 뮈소의 


일곱 번째 소설. 복잡한 수식이나 특별한 수사법에 기대지 않고 본능적으로 서스펜스를 빚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빠르고 경쾌한 흐름 속에서 일관되게 통합해내는 기욤 뮈소 매직이 이번 소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시절 겪은 강렬하고 순탄치 않았던 경험을 살려 집필한 소설 <천사 3부작>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톰 보이드. 


톰은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크게 절망한다. 원고를 단 한 줄도 써나갈 수 없을 만큼 심신이 피폐하고 무력해진다. 

친구들은 톰이 다시 원고를 쓸 수 있게 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의 집에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나타난다. 빌리는 과연 소설 속에서 나온 '종이 여자'일까? 


그녀는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 

톰과 빌리 두 사람이 손 맞잡고 펼치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고 부딪치면서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생동감 넘치게 톡톡 튀는 이야기, 한 편의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 러브 어드벤처가 펼쳐지는 가운데 톰과 빌리, 


캐롤과 밀로의 사랑과 우정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데…



저자 소개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으며,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구해줘》,《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당신 없는 나는?》,《종이 여자》,《천사의 부름》,《7년 후》,《내일》,《센트럴파크》,《지금 이 순간》,《브루클린의 소녀》까지 연이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세 번째 소설《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려 200주 이상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표했고,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복잡한 퍼즐 조각을 완벽하게 꿰어 맞추듯 치밀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소설은 《파리의 아파트》,《브루클린의 소녀》,《지금 이 순간》,《센트럴파크》,《내일》,《7년 후》,《천사의 부름》,《종이 여자》,《그 후에》,《당신 없는 나는?》,《구해줘》,《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가 있다.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이 무엇인가?


딱 한가지를 꼽기는 어려운 일이다.


내가 생각 했을때는 


Musiq Soulchild - ifuleave [feat. Mary J. Blige]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이 아닌가 싶다.



내 폴더 이름이 music이 아니라 musiq인 이유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뮤지끄 소울차일드 때문이다 ㅎㅎ


연말이면 여지없이 뮤지끄의 풍부한 감성에 젖게 된다.


특히 R&B의 여왕 Mary J. Blige와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 / 번역]



You think Im so full of it , full of it
넌 나를 꽉 막힌 놈으로 생각하지, 생각하지

But I think Im just fed up baby 
하지만 그냥 지겨워졌을 뿐이야

You think I can be so arrogant, Arrogant 
넌 내가 때론 정말 오만하다 생각하지, 생각하지

But Im just tryna get keep my head up Baby
하지만 단지 정신을 차리려는 것 뿐이야

You think Im procrastinating baby 
넌 내가 꾸물댄다 생각하지

But I think Im taking my time 
하지만 여유를 가지는 것 뿐이야

You think you need to leave
넌 니가 떠나야한다고 생각하지

But I think I disagree but
하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아

If you believe youll do best without me 
그러나 나 없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면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ut before we say good bye 
하지만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

Lets give it a try 
다시 시작해보자

If you leave, then baby Ill leave 
니가 떠나면, 나도 떠날게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ut I have no doubt We can work it out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난 확신해

Yeah 

I think your so full of it, full of it 
난 니가 꽉 막힌 놈이라 생각해, 생각해

You just dont know when to let up Baby
언제 포기해야할지를 잘 모르지

I think youre so arrogant, arrogant 
난 니가 때론 정말 오만하다 생각해, 생각해

But you think youre so much better baby
하지만 넌 니가 훨씬 나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That I think It aint dealt before me to judge you by your flaws & thats why 
니 흠집을 잡아가며 널 판단하기엔 내게도 문제가 쌓여있기에

No I could criticize , but I put that aside 
널 비난할 수 있겠지만, 그건 잠시 치워둘게

To focus on you & I 
너와 나에 집중하기 위해

If you believe youll do best without me 
그러나 나 없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면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ut before we say good bye 
하지만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

Lets give it a try 
다시 시작해보자

If you leave, then baby Ill leave 
니가 떠나면, 나도 떠날게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ut I have no doubt We can work it out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난 확신해

Yeah.. 

Now if you wanna go 
만약 가고 싶다면

Baby then Ill let you go 
가게 해줄게

& even though Im tryna hold on 
꾹 참으려고 하지만

I cant let you go 
널 놓아줄 수가 없어

& if youre gonna leave me, youre gonna miss me
만약 날 떠날거라면, 넌 날 그리워할텐데

& Im not saying that Ill be here waiting 
여기서 기다리겠단 그런 말이 아냐

Since we here right now (instead of just walking out) 
바로 지금 우리가 여기 있으니 (그냥 떠나지도 않았지)

Lets work to reach the point that I know we can be ? 
다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보자고, 할 수 있을거야

But if you believe, Youll do best without me 
그러나 나 없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면

Ill let it go girl, Its over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다 끝났어)

If you wanna say good bye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면

Lets give it a try 
다시 시작해보자

If you leave, then baby Ill leave 
니가 떠나면, 나도 떠날게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ut I have no doubt We can work it out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난 확신해

If you believe, youll do best without me 
나 없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면

Ill let it go girl, Its over 
그냥 놓아줄게, 다 끝났어

before we say good bye 
하지만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

Lets give it a try 
다시 시작해보자

If you leave, then baby Ill leave 
니가 떠나면, 나도 떠날게


출처 -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오를리에서 1시간 연착돼서,,,,


10시가 되어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에어 플아스 일말의 사과 없이 굉장히 불친절해,, 역시 프랑스에서 서비스 기대하면 안된다...


그말은 몹시 배가 고팠고, 양이 많은 곳으로 돌진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지중해의 첫인상은 해산물 파스타로 가야 한다는 믿음 하에 결정한


[ villa d'este 빌라데스테 ]




누..누나 잘라서 미안..


사진 우측에 보이는 것 처럼 치즈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피워준다





우선 양이 좀 심각하게 많다.


서가앤쿡 x1.5 정도??? 가격이 좀 비싸네~ 했는데


이정도면 가성비 맛집으로 불러줘야 한다...


홍합까먹다가 배가 다 불러브러쓰..


평소에 먹던 해산물 파스타보다 좀 더 진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해산물이 싱싱했고, 풍미가 살아있었다.




파스타는 토마토 치즈 리가토니를 시켰던 것 같다!


역시 파스타도 양이 굉~~ 장히 많다..


결국 리가토니는 사진에서 덜어놓은 딱 저 정도만 먹고 손도 못댔다 ㅠㅠㅠ



리가토니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다.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주는 식감이 일품이다.



전체적으로 비싼 니스 식당의 물가를 고려해 볼 때, 


빌라데스테는 양이 많아 그나마 가성비를 내는것 같다 ㅋㅋㅋ


양이 정말정말 많다는 점이 맘에 들고, 


해산물 파스타의 향과, 치즈 파스타의 부드러움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만족하면서 먹은 식당!!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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